내년 아시아시리즈는 한국에서 열린다. 이상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은 28일 대만 타이중에서 “내년 11월 한국에서 대회를 열 계획이다. 추운 날씨가 변수지만 일본야구기구(NPB)와 대만프로야구리그(CPBL) 사무총장으로부터 아시아 야구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그 정도는 참을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또 이 총장은 “내년 아시아시리즈에는 한국 일본 대만 프로야구 챔피언은 물론이고 중국 올스타와 호주 우승팀,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등 총 6개 팀이 참가하는 방향으로 대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