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12251007402225[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 이대호(29)의 대뷔전이 결정됐다.
25일 일본 스포츠나비는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54)이 이대호를 내년 전지훈련 중에 열리는 2월 18일 한신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 내보낼 것이다"고 보도했다.
오카다 감독의 이러한 결정은 이대호의 일본 야구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대호가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09 WBC 등 국제 대회에서 일본 투수들을 상대했었다고는 하나 실질적으로 일본 야구 스타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