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3-08-14 19:55
[MLB] 류현진이 백인 ACE급 투수들과 안놀고 흑형들과 초딩처럼 때리고 노는 이유
 글쓴이 : 호잇
조회 : 4,848  

류현진이가 커쇼나 그레인키에게 서로 상대 타자 공략법이나 투구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사이였으면 더 발전하고 좋을것 같은데,
주구장창 흑형들이랑 서로 때리고 장난치고 같은 짓만 해서 왜 유리베사건같은 오해도 만들고 하나...했는데
 
그래서 가끔 한국 기자들이 커쇼에게 류현진과 서로 조언해주는등 교류가 있는가하는 그런 질문을 하는걸 본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커쇼는 류현진은 내 조언이 필요한 선수가 아니다. 오히려 내가 조언을 받을 정도다...라는 립서비스를 하더군요.
 
이게 왜 그런가 했더니만...
 
현진이가 영어를 전혀 못하는 수준이었군요.(사실 어찌보면 당연한 거겠지만...)
 
서로 말이 거의 안통하니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는(몸짓과 표정, 터치와 스킨십을 좋아하는) 흑형들과 친해지는건 당연한 거겠죠.
donga_com_20130814_194449.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잭키콩나물 13-08-14 20:02
   
커쇼가 헨지니 안타치고 나갈때 환호하는 거 보면 나중에 서로 말도 통하고 하면 서로 조언이 가능하고 친해지리라 생각되요.
호잇 13-08-14 20:15
   
오늘 유리베가 자주 말을 걸기에 뭔 얘길하나 했더니
이름이 머에여... 전화번호 머에여... 이랬다니...
     
희망의찬가 13-08-14 20:19
   
장난치는거 ㅋㅋㅋㅋ 현진이가 주루플레이하거나 수비커버가면 자주그런다고함 권투경기같은데서 지치거나 정신이 없을때 손가락 들어보이면서 이게 몇개야라고 물어보는식으로
          
호잇 13-08-14 21:11
   
사실 참 고마운 일이죠.
전력질주 후엔 투구 밸런스가 확 무너질수 있으니 숨 좀 고르는 시간 벌어주려는 걸텐데, 포수가 올라가면 안되니 친한 유리베가 나서는거겠죠.
그렇긴해도 힘드냐? 수비 잘했다. 정도가 아니라 이름이 뭐에요? 라니 좀 웃겨서요 ㅋ
통통통 13-08-14 20:21
   
메이저리그 신인인 입장인 류현진이 거물 커쇼랑 그렇게 쉽게 친하게 지낼 순 없겠죠.

푸이그랑 친하게 된게 둘 다 특유의 친화력이 강해서와 둘 다 같은 신인인 입장이란거죠.
그러니 둘이 쉽게 친해지는 것이고 거기에 푸이그의 친화력에 유리베까지 더해져서
류현진도 서로 같이 친해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류현진 말로는 유리베가 먼저 다가와줬다고 하니
정말 고맙더군요.
뭉치 13-08-14 20:38
   
근데 유리베 올해까지 계약되 있는데.. 재계약 할까??
동역 13-08-14 20:51
   
자잘한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결국 유색인종은 유색인종끼리

백인은 백인끼리 보통 이런식이랍니다.
사이공 13-08-14 21:03
   
류현진 선수는 빨리 영어를 배워야 할듯... 손짓 발짓도 그것도 한두번이죠... 어느 정도 배워야 커쇼한테 구질도 배울듯
큰산 13-08-14 21:04
   
그레인키나 커쇼는 같은 백인들끼리도 잘 어울리는 성격은 아니죠. 그레인키는 원체 독특한 세게관이 있고,
커쇼는 대인배이고 잘 융합하는 것 같으면서도 팀에서 범접키 어려운 것 같은 느낌이 있고.
atomusk 13-08-14 21:12
   
상대타자 공략법을 공유한다?....
글쎄요? 나름 영업 비밀일텐데 그런거 아무리 팀메이트라고해도 투수들끼리 공유하기가 쉽진 않을듯한데....

커쇼랑 구로다는 다져스 메이트 시절 각각 커브랑 슬라이더였던가? 서로에게 배웠다고 하긴하던데... 흔한 일은 아닌듯하네요...
 
 
Total 40,36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4606
1779 [NPB] BK도 라쿠텐 간답니다.. (16) ㅈㅈ 12-22 4830
1778 [NPB] 김태균 삼진당할때도 반응좀 올려주세요^^ (1) 널위한이별 05-10 4832
1777 [잡담] 오승환 연애한다네요(임창용도 결혼전제 동거중이군… (11) 청렴결백 05-16 4832
1776 [기타] 시구 연습하는 처자 ㄷㄷㄷ (6) 암코양이 02-27 4832
1775 [잡담] 류현진 오른손 으로 던지면 안되나요? (10) 지옥처럼 05-27 4834
1774 [NPB] 임창용 요미우리전 12세이브. (1) 난 야빠다 06-23 4835
1773 [MLB] LAT, "다저스, 류현진 포함 선발투수진 풍부해" (1) 또르롱 01-13 4835
1772 [MLB] 추신수 보살 (11) 9월생 08-18 4836
1771 [MLB] 김현수 대타로 내는거 보니 쇼월터 감독 심경에도 변… (9) 딸기가좋아 04-15 4837
1770 [MLB] 현진이 신인왕 수상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23) nesien 09-28 4839
1769 [MLB] '라디오스타' 추신수 연봉 "1370억원 중 실제 … (6) 사랑choo 01-16 4839
1768 [잡담] 프로야구 최저연봉 문제있죠.. (16) 고우진 02-12 4840
1767 [MLB] 피츠버그 지역방송 음성 홈런영상 링크 (8) 카울링 08-10 4841
1766 [MLB] 추신수 지적건은 베니스터 감독 선택에 달렸네요. (5) LemonCurr 06-11 4841
1765 [NPB] 2015년 이대호의 npb에서의 위치 (1) 엽기호랭이 10-27 4841
1764 [MLB] 오승환 현지 코멘터리 - 1이닝 2K 무실점 시즌 4승 (6) 암코양이 08-31 4843
1763 [NPB] [영상]9월17일 대호영상 아쉬운데로 경기하이라이트 … (4) 괜찮아유 09-18 4844
1762 [MLB] 美 언론 "FA 류현진, 많은 팀들이 노릴 것" (5) 러키가이 10-12 4845
1761 [MLB] 킴부럴 피홈런갯수보니 (2) 한놈만팬다 05-08 4846
1760 [잡담] 추신수 하필 텍사스로 가다니... (31) 밝은달 12-22 4846
1759 [잡담] KBO는 10개구단으로 운영하는게 애초에 말이 안됨 (9) 축신두OoO 03-23 4846
1758 [잡담] 박영선씨의 류현진 싸인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 (23) 주말엔야구 07-23 4847
1757 [MLB] 류현진 기자회견 사진이 올라왔는데 무서운 얼굴.. (5) 호뱃살 08-03 4847
1756 [MLB] 어마무시해진 젠슨의 구위.. (18) 덤벨 04-14 4848
1755 [MLB] 류현진이 백인 ACE급 투수들과 안놀고 흑형들과 초딩… (10) 호잇 08-14 4849
1754 [MLB] 노모가 명전투표에서 6표나 받았네요.. (12) 달리는하냉 01-09 4849
1753 [잡담] 추신수 대단하네요 (2) 구르는백곰 04-08 4850
 <  1421  1422  1423  1424  1425  1426  1427  1428  1429  1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