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이 한화서 쥐어짜낼때 제가 야게에 김감독 욕했던 사람입니다.
그당시 FA로 영입하면서 젊은 선수 죄다 보상선수나 트레이드로 팔고 즉전감만 갖다 쓰고한건
그 당시엔 조금 승률 나올진 모르나 미래는 생각도 안하고 풀뿌리까지 다 뽑아쓴거죠.
그렇다고 김성근시절에 그렇게 돈은 돈대로 왕창쓰고 5강이라도 간것도 아니고..
김성근 영입은 더 악수를 둔 셈임.. 수술해야하는데 진통제만 맞은 꼴입니다.
그때 제가 욕하니까 심지어 어떤 사람은 한화가 잘나가니까 배아프냐는 소리까지 하던데...;;
김성근 감독을 편드는것은 아니나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의견 드려봅니다.
김성근때 나간 어린선수들 유창식,허유강,구본범,조영우,임기영,노수광,오준혁,최영환,박한길
이중에서 지금1군에 살아남은사람은 노수광 임기영 정도인데
유창식은 말안해도 아실것이도
최영환,허유강,구본범은 김성근 오기전에도 한화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잘하지를 못했고 성장할 싹수가 안보였던친구들이였음
특히 최영환같은 경우 한화팬들 사이에서도 지독한 롯데골수였기로 유명했음
오준혁 같은 경우도 기존에 같은 포지셔닝인 이용규,김원석,최진행,김경언,양성우을 실력으로 밀어내지못했고
최진행같은경우 오준혁이 트레이드되어 나가는 그시즌에
전반기때 잘쳤었음 비록 후일에 그기록이 약물에 의한것으로인해
퇴색되어버렸지만
김경언 같은 경우도 한화와서 가장잘했던 시즌이 2014-2015시즌이였고요
또 그시즌에 같은 신인인 양성우가 공,수 양면에서 준수하게 활약함으로서 자리를 꿰어찼던것도 오준혁한테는 악재였음 거기다가 이성열까지 오게되면서 입지가 완전없었음
임기영같은 경우는 당시 군입대를 하게되면서 당연히 지목하지않으리라 생각하고
로스트에 제외를 시켰는데 기아에서 한화프런트에서 허술하게한점을보고 파고들어 지목했던것이고 결과적으로 송은범영입으로 인한 임기영을 내어주게된 꼴이된것이고
그리고 임기영도 입대전에는 기회를 부여받았던만큼에 성적은 안좋음
조영우는 정우람을 영입하면서 어쩔수없이 내줘야하는 상황이였고
박한길은 2군에서 조차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었음
거기다가 김성근 감독으로 감독이 바뀌면서 당시 코치진들이 다나가면서
김성근 감독이 오기전 당시 한화 투수코치로 있던 지금 현 단장인 정민철이
팀을 나가면서 당시 팀내부에대한 문제점을 디스를하면서 나갔었더랬죠
김성근 감독 부임 이전에 있었던 한 실화 사례로 말씀드리자면
당시 훈련을 해야하던 선수가 훈련을 제끼고 개밥주러 가야한다면서 집에 가버린사건이 있었습니다.
그일이후로 그선수에게 붙여진 별명이 개밥신 이였습니다.
또 코치진들은 선수들이 남아서 야간 훈련하는날에도 봐주는이 한명도 없이 다 칼퇴근했고요
이런것만봐도
즉 이 한화라는 팀은 김성근 감독오기 이전부터
육성에대한 기초 기조조차도 없었던팀이였습니다.
선수들 코치진들도 될때로 되라는식에 마인드가 지배적이였던 팀이였습니다.
글쎄요 제생각에는 좀 다른것같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어디까지나 정황상 제 짐작일뿐이지만 제생각에는
노수광,오준혁은 당시 한화프런트에서 유창식이 승부조작을한사실을 이미 알고있었으리라 보여지고 광주일고 출신에 집도 광주인 유창식을 기아가 대신받아처리해주는 조건으로
당시 기아가 외야수 부족으로 그나마 한화에서 쓸만해보였던 노수광,오준혁을 같이주는 조건이 아니였으면 트레이드 성사를 안시킨다고 하지않았나 생각되어지네요
여기에 표면상으로 일 처리하기위해 임준섭 이종환을 끼워넣었으리라 생각되어지고요
무조건 감독 잘못이라 하기에도 이 수준의 야구를 10년 이상을 해왔으니
감독 문제만은 아닐겁니다. 선수 육성에도 문제가 있고 신인선수 뽑는데도
문제가 있을것이고 그렇다고 돈을 적게 쓰는 팀도 아니고 프런트고 코칭스텝이고
전부 물갈이 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함 어차피 밑으로 내려갈 곳도 없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