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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8 15:08
[잡담] 류현진 계약이 아깝다고 하는데..
 글쓴이 : 루니
조회 : 4,764  

포스팅 금액은 메이져 역대 4위에 해당하고

6년 3600만에 옵션 600만 총 4200만은 결코 적은 돈이 아님

작년에 190이닝 이상 던지면서 보너스 75만 챙기기도 했고

5년 이내 750이닝 투구시 옵트 아웃 권리는 상당한 특혜임

작년 이닝 기준으로 계산하면 4년만에 fa자격을 얻을 수 잇음

게다가 마이너 거부권..

이 또한 엄청난 특혜로 류현진의 동의 없이 팀이 임의로 내려보낼 수 없다는 점

이러한 조건들은 금액 이상의 혜택으로 상당히 만족할만한 계약임

지금 상황에서 더 이상 바라는 건 솔직히 욕심임

현재 잘하면 옵트아웃 조항을 충족한 이후의 계약을 노리면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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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선생 14-04-18 15:21
   
동의합니다 5년 봉사하고 수고비 받겠죠
4200만달러는 한국에서 봉사한 6년간을 평가한 금액이라 생각합니다.
하늘꽃초롱 14-04-18 15:31
   
그렇지요 계약 자체는 상당히 좋은 계약 이였지요.
사실 이정도 까지 활약 하리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 못햇으니까요?
계약이 아깝다고 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지금 활약에 비해서 아쉽다는 이야기 들 일 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5년 이내 750이닝 투구시 옵트 아웃 권리는 상당한 특혜임
작년 이닝 기준으로 계산하면 4년만에 fa자격을 얻을 수 잇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건 조금 잘못 아시고 계시는 듯 하네요.^^
기본 5년은 정해져 있구요  그 5년 동안 750 이닝 이상 투구시 6년차에 fa로 풀리는 조항입니다.^^
5년동안 750 이닝 이하로 던지면 자동 6년 계약으로 넘어가는 거구요.^^
     
루니 14-04-18 15:36
   
흠 그런가요 5년 이내 750이닝 돌파하면 되는걸로 알앗는데요
옵트 아웃이라는게 충족하면 잔여 연봉을 포기하는 대신 fa자격을 가지는 제도라서요;
또 그렇다 하더라도 다저스는 4년 이내에 750이닝을 채운 투수를 그냥 방치해두지는 않겟지요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는 건 1년 이전에 하는게 거의 관행이니까요
fa를 선언하는 순간 잡는 건 경쟁이 심해져서 어려우니
          
하늘꽃초롱 14-04-18 15:38
   
옵트아웃에 어떠한 조항을 넣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현지니는 제가 말씀드린 조항입니다.^^
하지만 만약 4년차에 fa 조건을 충족시키면 5년차에는 분명 다저스에서 재계약 들어 옵니다.
5년차가 넘어가면 다른 구단들과도 영입 경쟁을 해야하니 다저스는 그렇게 되기를 원치 않을 겁니다.
그때에는 보라스가 어떻게 나올지가 관건입니다.
               
루니 14-04-18 15:42
   
그렇지요
뭐 지금과 같은 활약을 해야 한다는 전제가 붙겠지만 말입니다 ㅎ
                    
하늘꽃초롱 14-04-18 15:48
   
4년750 이닝이면 지금처럼 활약이 아니면 거의 불가능하지요. 그건 걱정 안합니다.^^
다저스가 처음 현지니와 계약할 당시에는 10승 언저리에 방어율3점중반대만 되어도 대박이라 계산하고 저런 옵트 조항을 넣었을거라 예상 됩니다.
그정도 성적이라면 5년 750이닝 정도를 채워 6년차에는 다저스에서 fa로 풀지 잡을지를 입맛대로 할수 있는데 지금처럼의 활약이라면 이건 다저스가 자충수를 둔 옵트 조항이 되어 버렸어요.
4년이 끝나면 칼자루는 현지니가 쥐게 되니 다저스가 재계약에서 불리하지요.^^
                         
루니 14-04-18 15:52
   
4년 750이닝이면 한 시즌 187이닝 정도죠
그 정도 이닝에 방어율 4점대 중반을 찍으면 큰 계약을 하긴 힘드니까요 ㅋ
                         
하늘꽃초롱 14-04-18 15:55
   
네!!! 그게 정답입니다.&^^&
그런 방어율이면 4년 750 이닝 소화시킬 정도로 등판 안시키지요.^^
                         
루니 14-04-18 15:59
   
메이저에서 방어율4.5는 매우 평범한 성적이며 6이닝 3실점이라는 퀄리티 스타트의
최소 방어율이기도 하죠
이정도 수준으로 180이닝 이상 던지는 투수는 의외로 상당히 많습니다
                         
하늘꽃초롱 14-04-18 16:05
   
문제는 현지니의 구단이 다저스 라는 것 입니다.
다저스는 아시다시피 3점대 중반만 넘어가도  쩌리 취급받는 투수로 전락한다는 거죠.^^
지금 하렌 / 마홈 / 베켓 등도  다른 구단에 가면 3선발 정도는 보장되는 투수 들인데 다저스에서는 거의 4~5선발도 허덕인다는 거죠.
하다 못해  마이너 내려간 파이프도 다른구단이였다면 4~5선발은 거뜬 할 것 입니다.
그래서 위에 적어두었듯이 루니님 이야기 대로 성적이라면 다저스가 칼자루를 쥐게 되는 거지요.
                         
루니 14-04-18 16:09
   
다저스에서 현재 커쇼 그레인키 류현진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투수는 없습니다
작년의 놀라스코도 방어율 4점대의 선수였죠
그 선수가 류현진과 경쟁한겁니다
놀라스코의 커리어만 봐도 4점대에서 5점대 방어율로 200이닝 이상 던진 시즌이 몇번 잇죠
그리고 복귀할 빌링슬리 또한 어떤가요
그 선수도 4점대와 3점대를 왔다 갔다 하던 선수죠
다저스라 해서 에이스급 선수로 선발진을 모두 메울 수는 없는거죠
하렌이나 베켓 같은 선수도 모두 전성기가 지난 선수들이죠
하렌 같은 경우 3점대를 유지하던 성적이 2년전부터 4점대였죠
결국 지난 시즌의 놀라스코와 별 반 차이도 없는 성적이었죠
                         
루니 14-04-18 16:15
   
파이프는 다른 구단 가도 하기 힘들어요
그가 작년 전반기 반짝했다해서
그의 능력이 증명된건 아니거든요
그의 나이에 다저스에서 몇경기 선발 출장이 커리어의 전부인데
그걸 인정해 줄 구단은 별로 없지요
                         
하늘꽃초롱 14-04-18 16:28
   
그러니까요. 만약 현지니가 위의 루니님 말씀 대로의 3~4점대를 왔다갔다 하는 기록을한다면 다저스로서는  꼭 붙잡을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것 입니다.
나이들은 노장들이야 그렇다 치지만 젊은 선발로 그정도 성적이라면 선발투수로서는 발전 가능성이 많지 않다고 판단 할 겁니다.(트레이드 등을 노리겠지요)
또한 제 생각으로 파이프 정도에 다른 구단이라면 등판 기회를 충분히 잡았을거고 최소 5선발은 꿰 찰수 있었을 거라 보입니다.(이건 파이프가 던지는 것을 보고 판단 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루니 14-04-18 16:32
   
파이프는 메이저에서 15게임 정도를 경험했을 뿐이고
작년 마이너에서의 방어율은 6점대며
그 이전에도 마이너에서 4~5점대의 투수였습니다
나이도 올해 28세인가요?
이런 선수보다는 신인급을 테스트하는게 오히려 나은거죠
파이프는 땜빵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하늘꽃초롱 14-04-18 16:34
   
파이프는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니  제 생각이 맞다고는 말씀은 못 드리지요.
메이저에서 몇번 올라오는 것을 지켜 본  제 생각 입니다.^^
                         
루니 14-04-18 16:35
   
논점을 많이 비껴난 이야기를 계속 하게 되는군요 여기까지..
어쨋든 류현진이 잘해서 4년안에 새로운 대박을 터뜨렸으면 합니다 ㅎ
파텍필립 14-04-18 15:43
   
류현진 옵트아웃 내용은 초롱님 말씀대로구요..
사실 이 옵트아웃이 상당히 선수에게는 꿀조항이긴 한데
올해 다나카가 사기적인 옵트아웃 조건을 받아내서......; 류현진 계약은 상대적으로 좀 아쉽죠
안그래도 높은 연봉에다 포스팅비가 들었음에도 7년계약중 4년만에 조건없이 옵트아웃이 가능하니...;;
     
루니 14-04-18 15:55
   
다나카는 포스팅 조항이 바뀌면서 그 비용이 낮아졌기에 가능한 조건이기도 하죠
싱싱탱탱촉… 14-04-18 16:34
   
Hyun-Jin Ryu lhp
6 years/$36M (2013-18)
6 years/$36M (2013-18)
signed by LA Dodgers 12/9/12
$5M signing bonus
13:$2.5M, 14:$3.5M, 15:$4M, 16:$7M, 17:$7M, 18:$7M
with 750 IP in 2013-17, Ryu may opt out after 2017 season
LA Dodgers paid $25.7M posting fee for right to negotiate with Ryu 11/10/12
2006-12: Hanwha Eagles of South Korea
agent: Scott Boras
ML service: 0.000
------------------------------
2017년 시즌 이후 - opt out 조건 입니다.
즉 2018년에 FA 선언 가능.
홀로장군 14-04-18 17:02
   
아까운거 맞죠
중요한건 5년 750 봉사후...
현진이 나이가 32인데 대박(장기) 계약이 어렵죠
야수라면 가능하겟지만 선발투수가 32세에 장기 계약이라니....
 
2년만 국내 fa가 빨랐다면 ....  하며 아까워 하는거죠
포스팅 금액도 구단몫인데...
     
싱싱탱탱촉… 14-04-18 17:11
   
정말 잘하는 선수는 그정도가 맞다고 봅니다.
마이크로 14-04-18 18:32
   
190이닝씩 4년 더 해주고 3년짜리 꿀계약한번 더하고 마무리로 5년정도넘어갔으면 좋겠어요~

랜디존슨처럼 47세까지 활약한다면 더욱 좋지만 40살까지 선수생활해도 최강체력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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