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1-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9&article_id=0002700155
논란의 화살은 김성근 감독에게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감독의 작심 발언이 직접 거명은 하지 않았으나 김 감독을 향하고 있는 까닭이다. 이 감독은 "김태균을 왜 교체했는가. 오늘 경기만 넘기면 된다는 생각인가"라고 비난했다. 때문에 김 감독이 직접 빈볼을 지시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이 짙게 깔리고 있다.
하지만 한화 관계자는 "감독님 지시가 아니다"고 말했다.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자 김 감독도 매체를 통해 "감독 평생 한번도 빈볼 지시를 내린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야구는 전쟁이 아니고 그라운드 안에서 싸우는 스포츠"라며 "상대 더그아웃에 대한 예의를 지켰으면 한다"고 자제를 요구했다.
기사 2-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573103&ctg=1401
타자 몸을 고의로 맞히는 속칭 '빈볼'은 보통 세 가지 경로로 나온다. 하나는 벤치 사인, 다른 하나는 고참급 선수의 지시, 마지막은 투수의 독단적인 행동이다. 이날 빈볼은 세 번째 케이스는 해당되지 않는다. 신인투수 김민우, 그리고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된 이동걸이 감정조절을 못해 타자를 맞힐 이유가 없다. 그러면 벤치 사인 혹은 선수단의 지시뿐이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감독님이 직접 (빈볼) 지시를 내린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도 떠있는 기사들인데 김태균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을 뿐 김태균이라는 의견이 많네요.
근거는 말씀 드렸듯이 벤치에서는 빈볼이 아니었다고 항의하는 와중에 김태균이 이동걸과 웃고 있는 장면으로 뽑네요.
확실하게 말씀드리면 저도 고의 사구였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그게 김성근 지시였을까 는 의문시 되네요. 어쨌든 저는 한화가 제 응원팀도 아니고 김성근이 제 부모도 아닌데 옹호하자고 그러는것도 아니고 그냥 아는 척 나댔으니까 끝까지 대답해드리는 것 뿐이네요.
참고로 덧붙이자면 다른 야구 사이트들에서는 김도망은 지가 시켜놓고 벤클때는 도망친 겁쟁이라고 하네요. 야구시합없는 월요일에 참 흥미로운 사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