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진출했을때 포스트시즌 경기에 옵션을 거는 경우는 봤어도 시즌중에 한 경기나
특정팀 상대 경기에 옵션이 따로 걸리는 경우는 못봤네요...아마도 앞으로 3경기 등판이 남은
상황에 170이닝 달성까지 19이닝 남았는데 샌프전 2경기가 있어서 샌프전에 옵션이 달성이
걸려있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오다가 와전된듯 합니다..
이닝 계약에 관한 글 보고 잘못 판단하신것 같네요.
샌프전에서 7~9이닝 이상 해줘야, 남은 경기에서 170이닝 달성 보너스 받는다는 소리입니다.
샌프전 제외하고 2경기 정도 남았는데
마지막 경기는 포스트 시즌을 위해서 많이 안 던지게 한다던지, 그냥 쉬게 한다던지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팀정팀에 대한 옵션은 듣도보도 못한 발상의 계약.
우승의 향방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공헌했을 경우 그 팀에서 재계약할때나 연봉조정 협상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로 쓰일수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