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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6 23:33
[잡담] 피츠버그 팀 분위기나 다좋은데 빈볼나오고 좀 아쉽긴 하네요
 글쓴이 : 한류스타
조회 : 1,939  

오늘 오도어하고 바티스타 벤클 이후에

큰리드도 아닌 1점 리드상태에서 보복구 이게 맞다고 보네요.

그이후 1점이 뒤진상태에서 토론토의 보복구도 그렇고 서로의 팀을 지켜주는 정신이 아름다웠습니다.

강정호 빈볼 이후에 복수의 타이밍이 얼마든지 있었지만 현지방송사도 큰관심으로 지켜봤지만

물렁하게 대처하다가 컵스의 오만함이 가득찬 맹타가 터지고 피츠버그는 나락으로 빠졌죠.

개인의 기록을위해서도 그렇고 팀의 기록을위해 강정호가 희생된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결국 결과로보아 개인의 기록이나 팀의 기록을 위해서도 파이팅 넘치는 팀워크와 서로를 지키기위한 팀웍이

중요하단걸 느끼게 되는군요.

만약 어제경기에서 강정호 빈볼이후 보복구가 나왔다면 팀타선이 불타오르지 않았응까 싶네요

공수모두 집중력이 높아져서 결과는 달랐을 수도.

이제 강정호도 2년차니 비매너 플레이 나올때 불끈했으면 좋겠네요.

암튼 바티스타 맞는거 보고 엄청 통쾌하더군요.

멋지게 실력으로 복수에 성공한 강정호지만 어제 대응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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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8 16-05-16 23:49
   
솔직히.. 공감가는게.. 다저스도 애리조나 벤치 이후로 무적의 팀이 되었죠.
프로 스포츠 선수들은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들이 강하기에 팀으로 융화된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죠.
그런데 하나의 팀이 되는것을 느끼는 것이 바로 단체로 치고 받고 싸우는 순간..
그때는 하나가 됨을 느끼고 공동의 팀웍을 지향하게 됩니다.

강정호때 굉장히 아쉬웠고..
국내팬들이 당시 존나 욕했던 부분이죠.
최소한 응징을 흉내라도 냈으면 했는데 안했다는 그 자체가 모욕이었지요.

아마도 루키여서 팀에 녹아들어가지 못해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을까 하네요..

지금 만약에 강정호 한테 헤드샷 날라온다?
바로 응징입니다...

그만큼 정호가 팀에 녹아들어갔고.. 팀원이 되었으니까요..
오케바리 16-05-17 01:20
   
저는 로크가 아리에타 노리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보복구 트렌드가 공수교대이후 바로 보복구
들어가기 보다는 빈볼 던진투수나 아니면 상대팀의
중심타자를 조지는 형태로 바뀌는것 같더라고요.

저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래요.
이번에는 앞에 주자들이 쌓이고 승부가 어렵게 가서
아쉽게도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다시 붙는다면 누군가 ..
헤드샷 날려버릴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츠가 어느팀보다 팀분위기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단입니다.
선수와 계약할때 개인성적에 따른 보너스  같은거
일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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