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사이클 같은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수밖에 없는 듯 하네요
잘 필때는 몰아치다, 어느순간 슬럼프에 빠지는
사실 타자가 3할친다고 하면 대단한 타자라고 보여지지만
10번중에 3번 치는 겁니다.
확률로서 좋은 편은 아니죠
거기다 경기수는 162경기
풀타임 기준 4타석으로 보았을 때
600타석 이상 타석에 들어서게 되네요
이중 180개 이상의 안타를 쳐야 되는데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타격의 안정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항시 좋은 타격만 할수는 없다는거지요
개인적으로는 3할타자와 2할5푼 타자는 한끗 차이라고 생각되네요
600타석 기준 (180안타 vs 150안타)
최근 야구가 데이터 중심으로 돌아가게 된 건, 경기수가 많고 확률이 적은 게임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MVP 급 타자들은 신체능력이 다른 선수에 비해 뛰어나거나, 슬럼프를 금방 극복 할 수있는
마인드 컨트롤이 될 수 있는 타자가 되는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타자 입장에서도, 투수 입장에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스포츠 게임이라 생각 됩니다.
5선발 약팀이 1선발 강팀을 이길 수 있는 스포츠
전년도 월시 우승한 팀이 올해 꼴지의 길을 걷는 스포츠
P.S 물론 팬도 스트레스 받지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