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6-02 06:15
[MLB] "류현진 19살 때 MVP, 엄청났다" KBO 출신 캘러웨이 극찬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970  


"류현진 19살 때 MVP, 엄청났다" KBO 출신 캘러웨이 극찬


[OSEN=LA(미국),박준형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메이저리그에 ‘19살’ 류현진(32·LA 다저스)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 KBO리그 외국인선수 출신 최초로 메이저리그 사령탑이 된 미키 캘러웨이(44) 뉴욕 메츠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캘러웨이 감독은 지난 2005~2007년 지금은 해체된 현대 유니콘스의 외국인 투수로 3년간 한국에서 활약했다.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동태찌개를 유난히 좋아한 ‘입맛’도 한국적인 선수로 기억된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 투수코치로 성공 가도를 달렸고, 지난해부터 메츠 감독을 맡고 있다. 

캘러웨이 감독은 KBO리그 2년차였던 2006년 7월2일 대전야구장에서 당시 괴물 투수로 돌풍을 일으킨 한화 신인 투수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캘러웨이 감독이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5⅓이닝 3실점(2자책) 패전투수가 된 류현진을 제압했다. 

당시 경기에선 패전투수가 됐지만 류현진은 2006년 KBO리그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30경기에서 201⅔이닝을 던지며 18승6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23 탈삼진 204개를 기록했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트리플 크라운으로 데뷔 첫 해 MVP-신인왕을 동시 석권했다. 

[사진] 미키 캘러웨이 뉴욕 메츠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로부터 13년의 세월이 흘러 메이저리그에서 캘러웨이 감독은 상대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다시 만났다. 지난달 31일 메츠전에서 류현진은 7⅔이닝 4피아낱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위력투로 다저스의 2-0 승리를 이끌며 시즌 8승(1패)과 함께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1.48)를 질주했다. 

경기 후 캘러웨이 감독은 “왼손으로 던지는 그렉 매덕스”라고 류현진을 극찬하며 “예전보다 더 다양한 공을 섞어 던진다. 투구 패턴을 예측할 수 없었다. 체인지업, 커브 등 모든 구종을 원하는 곳에 던졌다. 필요할 때는 패스트볼로 높은 스트라이크를 던지기도 했다. 마치 투구 교본을 보는 것 같았다. 엄청난 투구를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캘러웨이 감독은 “류현진이 한국에서 19살 나이로 MVP 수상한 것을 봤다. 당시에도 믿을 수 없었다. 그는 공을 어떻게 던져야 하는지 안다. 최근 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 중 하나다. 아주 잘하고 있다”고 다시 한 번 치켜세웠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6-02 06:15
   
 
 
Total 40,36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4907
3859 [MLB] 5월 류현진 언터처블" 뉴욕타임스도 엄지척! (1) 러키가이 06-01 563
3858 [MLB] 벌랜더도 제쳤다! 류,사이영포인트 MLB 전체선두등극 (1) 러키가이 06-01 607
3857 [MLB] "류현진, 최고의 헐값" 美 언론, FA 1억 달러 전망 (1) 러키가이 06-01 750
3856 [MLB] 조미예/이렇게될줄은~말이씨가되고있는~류현진 목표 (2) 러키가이 06-01 858
3855 [MLB] 美 언론 "류현진 제구, 한 치의 오차도 없다" 극찬 (1) 러키가이 06-01 874
3854 [MLB] 류·오 호투, 추·최 홈런 코리안 빅리거 '펄펄' (1) 러키가이 06-01 352
3853 [MLB] "투구의 달인 류현진, 팬들에게 찬사받아" LA타임스 (1) 러키가이 06-01 1074
3852 [MLB] 휴식스태미너 최우선/루틴바꾼 류현진선택은 옳았다 (1) 러키가이 06-01 848
3851 [MLB] (영상) 류현진! 각종 지표 1위 싹쓸이! 현지반응은? 러키가이 06-01 1274
3850 [MLB] (영상) 류 LA 현지직관! 현지 미국인들 반응ㄷㄷㄷ!! (1) 러키가이 06-01 2258
3849 [MLB] 잘될수밖에없는 류현진! 아내배지현 밝은기운으로 GO 러키가이 06-01 1844
3848 [MLB] "류현진, ML 전체 최고 투수.. 올스타 선발 후보" (1) 러키가이 06-01 1501
3847 [MLB] 초대박~! (미국방송 류현진 현지분석) 자막~! (8) 러키가이 06-01 5411
3846 [MLB] 프리드먼 사장 류 흔들의자에서 던지는것 같다 극찬 (1) 러키가이 06-01 1941
3845 [MLB] "류현진 안 나온다" PHI 언론의 안도의 한숨 (3) 러키가이 06-01 3148
3844 [MLB] 올시즌 아시안 선발투수 WAR (6) ParisSG 06-01 1981
3843 [잡담] 역시 BK 선견지명... "커쇼보다... 너가 더 나아.. " (4) 후아앙 06-01 2958
3842 [잡담] 류현진의 역대급 성적에 대한 고찰. (4) 진빠 06-02 1082
3841 [MLB] 류현진, MLB.com 선정 '이달의 팀'에 이름 올려 (2) 러키가이 06-02 730
3840 [MLB] 류현진이 류현진했다 동료들은 이제놀라지도않는다 (1) 러키가이 06-02 1237
3839 [MLB] 나흘간격 ERA0.88 괴물 류현진 내구성도 사이영상 후보 (1) 러키가이 06-02 828
3838 [MLB] "류현진 19살 때 MVP, 엄청났다" KBO 출신 캘러웨이 극찬 (1) 러키가이 06-02 1971
3837 [MLB] 오타니에놀랐던한국팬들 류현진에감탄중인일본팬들 (2) 러키가이 06-02 2697
3836 [기타] 오늘 밤 9시에 독일야구 인터넷 중계가 있습니다. 신비은비 06-02 539
3835 [기타] 독일야구 6월1일 경기 하이라이트. 신비은비 06-02 851
3834 [잡담] 야알못 질문좀여 (10) 아몰랑A 06-02 983
3833 [MLB] [동영상] 류현진의 미친 볼배합 !!! (6) 귀염꽃사슴 06-02 3231
 <  1351  1352  1353  1354  1355  1356  1357  1358  1359  13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