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잘못 표기한 것이 아니라 네이버에서는 현지 공식 기록을 당겨 온 것입니다.
2자책 맞습니다.
포수에 의한 야수선택+에러 입니다.
야수선택에 의해 1루에서 아웃될 주자가 세잎이 되었지 3루에서 아웃될 주자가 세잎된게 아니에요.
3루는 태그아웃을 해야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세잎으로 보았습니다.
다만 에러에 의해서 3루 주자가 홈인했는데 현진이가 이후 안타를 계속 맞았기 때문에 자책점으로 인정됬습니다.
네이버가 잘못 표기 한것이 아니라 공식 기록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했던 것입니다.
공식 기록은 야선에 의해 무사 1,3루가 되어야 할것이 에러까지 생겨서 1득점에 2루가 되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후에 생긴 추가 안타들 때문에 포수 실책에 의한 벨의 득점이 자책점으로 처리된 것이죠. 야선에 의한 카브레라의 득점은 투수 자책점입니다. 카브레라가 1루에 있었어도 이후 2개의 추가 안타로 인해 홈까지 득점할수가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가 잘못 표기한 것도 아니고 계산 문제로 귀차니즘(?)에 자책점 처리한 것도 아니고 공식 기록원에 의해 정상적으로 처리된 현실입니다.
물론 나중에 공식 기록이 정정될 수도 있겠으나 확률상 아주 낮아 보이고 개인적 생각으로는 0%입니다.
저도 류현진 자책점이 줄어드는걸 바라는 사람의 하나지만, 1자책이 당연하다는 논리는 아닌것 같아요.
1분5초 장면을 보세요.
3루수가 공을 놓쳤기 때문에 포수의 송구 실책이 기록되었습니다.
3루수가 공을 놓치지 않았으면 실책 없이 그냥 정상적인 야수선택으로 기록됩니다.
해당 영상을 보았을때 야수선택으로 3루 세잎되는 타이밍입니다.
포수의 송구가 3루 베이스에서 주자를 태그하게 쉽게 던졌으면 좋았을 것이란 것은 그냥 바램일 뿐이고 만약 그랬다면 호수비였을 뿐입니다. 그러하지 않았기에 실책이 된것이 아니죠.
3주수가 송구를 놓치지 않았을때 3루로 달려드는 주자를 태그 아웃 할수 있었겠느냐가 중요합니다. 오버런이 있었지만 그건 실책 이후에 벌어진 일이라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