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에는 10개 구단이 있고, 개막한 지 한달이 돼 가는데 아직 만나지 못한 팀들이 있죠
한번 맞붙었던 팀과 2주 후 다시 경기를 치르다보니 단일리그인데도 왠지 다양성(?)이 떨어지는 맛이 있습니다
또, 한달이면 전력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고, 걔중에는 약한팀, 강한팀 간에 대진표에 따른 유불리가 있게 됩니다
작년 같은 경우, 신생팀 KT가 동네북처럼 초반 연패만 하다가 한달 뒤에 그럭저럭 팀 구색을 갖춘 것처럼요..
현 시스템은 홈/원정 번갈아 가면서 하는 시스템이지만 이보다는 전구단 로테이션으로 했으면 하네요
즉, 1주에 2팀씩 만나니까 5주면 상대팀들을 모두 만날 수 있게 하는거죠.. 전력 편차가 크지 않을 때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