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부러운점이

저렇게 돈 펑펑쓰고  막장짓해도..

월급을 많이 받는 사장과 단장이라..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그정도 돈쓰고 성적내는거라면 자신있습니다만

원래는 2선발로 영입한거죠... 커쇼가 왼손이니.. 오른손 다르비슈 가고 다시 왼손 우드.. 다시 힐.. 그리고 현진이나 마에다로 갈려고 했는데.. 콘디션이 리치힐이 훨 좋았다고 하더군요

결과적으로 벌렌더 영입한 휴스턴이 대박 ㅋㅋ
양키스와 대전에서 벌렌더 없었으면 월시 올라오지도 못했음..
월시에서 뭐 하드캐리는 없었지만 최소한 벌렌더는 월시에서 이닝이라도 먹어줬죠 ㅋㅋ

다저스 우승하려면 영입은 벌렌더로 갔어야 했는데.. 
월시 경험 무시 못할듯

예견된 실패였죠... 시즌중 다르비슈 폭망 숨기려 현진이 등판 없애고 로테이션 변경해 강팀 피해 숨겼었지만...
월드시리즈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거임..

2222 이게 정답이죠..

달비슈 영입이 예견된 실패가 맞는데... 벌렌더도 마찬가지였을 거임..

 WS를 노렸다면 벌렌더도 안되고 달비슈도 안됨...  왜냐면 둘다 AL출신임... 이미 AL타자들 한테는 익숙한 투수라 집중력이 높아질대로 높아지는 WS에서는 생소한 NL 투수를 써야함..
 
흔히 야구는 데이터싸움이라고 하는데... 선수와 에너지를 아껴야 하는 페넌트레이스때와는 달리 한게임에 건곤일척의 승부를 해야함...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쌓아놓고 분석함...
 AL팀인 휴스턴은 달비슈 분석은 완벽하게 끝난 상태임..
반대로 벌랜더는 디트로이트에서 쭉있다가 올해 휴스턴으로 간 상태... 한마디로 인터리그외엔 NL팀인 LA가 벌렌더를 분석할 수 있었던 기회는 없었음... 고작 경기중계영상뿐..
 오죽하면 커쇼도 1차전에서 잘던지고 분석당한 5차전에선 난타 당했을까... 커쇼가 새가슴이기도 했지만 분석당한게 크고, 또 5차전은 AL규칙을 적용해서 지명타자가 나오기 때문에 NL투수들의 부담이 컸을수도 있음..

그러니까 LA가 우승을 절실히 원했으면 NL에서 1~2선발급을 데려왔었어야 했음... 아니면 팀내에 잘던지는 혹은 큰대회 경험이 풍부한 강심장을 선발로 내세우거나...

 결과론적으로 데이터가 부족했던 류현진이 선발로 나갔다면 의외로 쉽게 풀렸을수도 있었음..

초반에 약간 동의되다가

막판에 커쇼 월시에서 2겜만에 분석당해 난타라는 말에 신뢰 급감요

다른 리그 투수를 써야했다면서

애초에 내셔널리그 투수인 커쇼는 단 2게임만에 분석당했다는

모순에 읽었던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분석하면 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크나큰 오류네여;;
정규시즌에 다른 팀들은 커쇼 분석안해서 그렇게 커쇼한테 당햇는줄 아시나여..
정규시즌에도 상대팀 투수 분석하고 미팅도 하고 영상 다 봅니다...

벌렌더는 영입한 후에 정말 눈부신 활약을 펼쳤죠.. 당연히 포스트 시즌에 나와도 어느 누구도 반대할 사람이 없었죠.. 하지만 다르빗슈는 영입후에도 반신반의 했고 쉬운 상대로 해주기 위해 스케줄까지 변경했습니다.. 이건 전적으로 선수와 스테프이전에 영입한 단장을 비난해야죠..

일본야구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데이터량과 분석을 하는데 류현진 데이터가 부족?ㅋㅋ

결과론도 아님. 텍사스에서 1,2회 무너지는 경기력 자주 보여줌.

달빛은 퀄리티가 있는 선수이니 내년 시즌 잘해줄거라 봅니다.
선수가 멘탈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