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접전끝에 끝내기로 진경기가 그렇게 많았나요? ㅡㅡ;; 접전이고 뭐고 워낙 희망없어보이는 경기력을 보인 경기가 많아서....  개막한지 2주정도밖에 안됬는데 접전을 펼친 경기가 벌써 5~6게임이나 된다는게 저는 오히려 고무적이라고 보는데... 작년같았으면 그 접전조차 일어나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지는 흐름으로 가거나 원사이드하게 무너졌을 게임일지도 모를 게임을 그렇게 접전으로 끌고갈만큼 오릭스의 현재 전력이 만만치 않다는 반증인거같아서 말이죠. 저도 CS는 무조건 진출한다고 보고요

7:6으로 진경기는 솔직히 지난해 같은거 잖아요 ; 뭐이리 진지해여 ;
7:6만 보면 접전이지만 5점 먹고 들어간걸 생각하면 뒤끝이 부족한건 여전해요 ;

5:0에서 뒤집혔더니 역시 명불허전 꼴릭스라고 하는분들이 있는데..

작년만 해도 이대호와 8난장이로 불리던 오릭스 입니다..

중간계투나 하위타선의 약함 감독의 후반전술등 아직도 완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올해는 뭔가 기대해 보게 만드는 오릭스 같네요

이토이효과인가 오릭스 잘하면 3위안에 입성하겠네요

확실히 작년보단 타선의 짜임새가 나아졌죠...거기에 5번을 맡아줄 고토나 오카다 정도만 부활해준다면 더욱 좋아질거라 봅니다요~

올해는 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