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0-08-28 16:46
[MLB] "류 영입했어야지, LAA 단장 한심" LA타임스 맹비난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3,807  


"류현진 영입했어야지, LAA 단장 한심" LA타임스 맹비난


[OSEN=최규한 기자] 토론토 류현진. /dreamer@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LA 에인절스 빌리 에플러(45) 단장의 입지가 위험해졌다. 마운드 붕괴로 가을야구가 또 멀어지면서 에플러 단장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겨울 FA 시장에서 류현진(토론토) 등 거물급 선수를 영입하지 않은 행보가 비판 대상이 됐다. 

미국 ‘LA타임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빌리 에플러에게 너무 늦었나? 한심한 투수진으로 힘겨운 단장 재임 기간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며 에인절스의 부진한 성적과 재계약이 불투명한 에플러 단장의 상황을 조명했다. 에인절스는 10승12패로 아메리칸리그 최저 승률(.313)에 그치고 있다. 

LA타임스는 ‘2015년 10월에 선임된 에플러는 우승은커녕 5할 승률도 거두지 못했다. 마이크 트라웃과 연장계약에도 불구하고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면 6년 연속 포스트시즌을 놓치게 될 것이다’며 ‘에플러는 지난겨울 에인절스의 가장 큰 약점인 선발투수를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다루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의 이름이 나왔다. LA타임스는 ‘에플러는 LA 다저스 소속이었던 류현진에게 4년 8000만 달러를 주거나 사이영상 출신인 댈러스 카이클(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3년 5500만 달러를 내는 대신 마이너리그 4명을 트레이드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라운드 지명자였던 딜런 번디를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몇 주 후에는 고위험 저비용 계약으로 FA 훌리오 테헤란(1년 900만 달러)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빌리 에플러 단장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번디는 3승2패 평균자책점 2.58로 활약하며 팀의 에이스로 떠올랐지만 내년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다. 테헤란은 2패 평균자책점 9.17로 크게 부진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한 류현진은 2승1패 평균자책점 3.19로 순항 중이다. 카이클도 5승2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부활했다. 

LA타임스는 ‘에인절스는 FA 에이스 게릿 콜(뉴욕 양키스) 영입 시도가 좌절되자 트라웃과 오타니 쇼헤이가 포함된 라인업에 강타자 앤서니 렌던을 추가했다. 투수력 부족을 공격력으로 메우길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다. 에인절스는 팀 홈런 46개로 이 부문 6위에 올라있지만 다른 부문은 리그 평균 수준이다. 득점권 타율 2할4푼1리는 리그 28위인 팀 평균자책점(5.41)을 메우기에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투수 WAR 12위(1.3)로 번디가 부활했지만 그리핀 캐닝, 패트릭 산도발, 호세 수아레스, 앤드류 히니, 테헤란의 부진에 가려졌다. 투타겸업 오타니는 선발진을 안정시킬 것으로 기대됐지만 2경기 만에 팔 부상으로 이탈했다’고 번디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선발투수가 없는 참혹한 현실을 지적했다. 

LA타임스는 트라웃과 12년 연장계약, 오타니 포스팅 영입, 아드렐턴 시몬스 트레이드 영입은 에플러 단장의 공으로 인정할 만하지만 맷 하비, 트레버 케이힐, 코디 앨런, 잭 코자트, 저스틴 업튼 등 무수한 FA와 트레이드 영입 실패 사례를 거론했다. MLB.com도 이날 ‘계약 마지막 해 에플러 단장에 대한 재계약 언급이 없다’고 전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08-28 16:46
   
새콤한농약 20-08-28 17:32
   
오타니가 오타다..
어쩐지 20-08-28 23:54
   
오: 오타니야

 타: 타국서 고생하지말고 그냥

 니: 니네집 가!
영원히같이 20-08-29 14:33
   
아 오타니 있는데구나 ㅋㅋㅋㅋㅋ
사커좀비 20-08-31 17:55
   
LAA가 류현진을 영입했다면... 트라웃이 제일 좋아했겠죠...

만나기만 하면 죽을 쒔는데...ㅋㅋㅋ
ooOOHHaa 20-08-31 18:20
   
LAA시즌 성적,  10승 22패를  10승 12패로 잘못 적으신듯...
 
 
Total 40,36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5200
36885 [MLB] 신수네티팀 고자트..... (8) 딩굴차 04-25 3807
36884 [MLB] 왜 호주까지 가서 개막전 할까요 (6) 오믈렛 03-01 3807
36883 [잡담] 하.. 오타니를 보면.. 그녀석이 생각납니다. (5) 툼비움비 02-07 3807
36882 [KBO] 문동주의 한화행은 축복일까요? (4) 삼한 12-23 3807
36881 [기타] 밑에 축구와 야구의 갈등에 대한글에대해서5 (18) 토론합시다 12-13 3805
36880 [MLB] 미국 텍사스팬들은 추 스트라잌존에 대해 (3) resonance 05-12 3805
36879 [MLB] 강정호 저지를 입은 노부부 (3) 조홍 08-22 3805
36878 [잡담] 벌이 무서운 박지영 아나운서 (10) LuxGuy 05-23 3805
36877 [국내야구] 두산 투수 임태훈을 위한 LG팬의 변명! (3) 남한호랑이 05-18 3804
36876 [MLB] 마쓰자카, 시즌 7패 (14) 암코양이 08-15 3804
36875 [잡담] 류현진은 지금.... (9) 루니 04-08 3802
36874 [MLB] 추신수에 대한 민훈기 칼럼 (14) 송가 07-17 3802
36873 [NPB] 박찬호 오늘 경기 등판 영상~~~ (5) 티파니 03-05 3801
36872 [잡담] 이용규선수가 사구만자..헬멧던졌는데 기아팬들... (5) 난매니아 08-03 3801
36871 [MLB] LAD 매체, "류현진, 3개월 부상에도 최고 시즌" 호평 (1) 러키가이 12-05 3801
36870 [MLB] 김현수 5타석 연속안타 기록... (10) 스크레치 05-01 3800
36869 [NPB] 으.. 열받네요 이대호선수도 까이네요 (10) 이젠그만아 08-13 3799
36868 [국내야구] 가르시아 기아전 만루포!(2011.06.16) (5) 갈라셔 06-17 3797
36867 [잡담] 다나카 오늘 경기 결과.txt (65) 베라르디 04-17 3797
36866 [잡담] 다저스선수들 덩치가... (13) 나미다요 06-19 3797
36865 [잡담] LA 패배..달빛?? 실책이 가장 큰것 같은데요.. (7) 무적자 11-02 3797
36864 [잡담] 대만애들 수준이 너무 낮네요... (15) 아싫다뭐야 11-17 3796
36863 [NPB] (1부) 일본야구팬들, "야마다, 강정호만큼 해주지 않… (15) 귀요미지훈 06-07 3796
36862 [MLB] 김현수와 mlb 감독에 대한 썰 (10) 또자 05-31 3794
36861 [기타] 오늘자 류현진 .jpg (2) 삐뽀삐뽀 09-10 3793
36860 [잡담] 스캇 반슬라이크의 존재~!!! (5) VanBasten 12-15 3792
36859 [KBO] 만루 상황을 틀어막는 오재원의 환상적인 호수비 (4) ByuL9 05-15 3792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