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져리거들에 비하면 그리 위력적인지 잘 모르겠는데;;;
메이져리그 투수들은 종속이나 회전수만으로 메이져리그 타자들의 배트를 제끼기 어렵다는 걸 알고 대약물 시대 이후 변종 패스트볼에 집중했죠.
커터나 투심, sf볼 등등...그리고 애초에 속구 자체의 무브먼트를 엄청 강화해서 배트 중심에 최대한 안맞는 속구를 던지면서도 155km를 던지는 애들이 메이져리거들이죠.
그런데도 지금 강정호나 추신수는 그런 괴물들 사이에서 전체 수위를 다투는 괴물 of 괴물들인데...
내년 WBC는 볼만할 듯합니다. 애초에 우리나라 타자들도 이미 한번 경험해 봤으니까 그래도 좀 더 상대하기 편할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