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마이너선수들 대거 포진했었을텐데요..
새로울건 없음..
걔들 자국리그가 거의 망하다 싶이해서
그이후부터는 해외로 많이 빠져나갔고.
국제대회때도 상당수 해외리그서 뛰는 애들인데
어차피 싱글 이나 더블이 대부분.. 신경쓰거나 새삼스러울거 없어보임.

찾아보니 2010년때도 해외파 13명, 자국선수 9명. 아마2 로 구성했었네요.
이번 대회도 해외파 13명.

예전대회에 대만이 어떤 팀구성으로 참가했는지는 다 아는거 아닌가요?
그걸 몰라서 쓴글이 아니라. 이번인천대회부터는
대만애서 아시안게암군면제가 사라져서
인천대회에는 프로를 뺀 아마로 참가하기로 했었고
chinesebaseball.tistory.com/m/post/1007

1차명단 발표했을때도 cpbl 프로선수를 제외한 아마와 실업연합에
어쩌면 마이너출신 소수 참가시킬 가능성도 있다라는 수준이었는데
chinesebaseball.tistory.com/m/post/1028

갑자기 저렇게 마이너들을 대거 참가시키는쪽으로 방향수정을 한겁니다
애초에 저렇게 마이너들이 대거 참가했을거라면
한국대표선발도 이전대회들에서 대만을 상대했던 수준으로
동원가능한 최강전력에서 정말 필요한 미필 몇명만
참가시키는쪽으로 갔을겁니다.
현재처럼 팀당 한두명씩 할당량 정해서
미필들을 이렇개 대거 참가시키지 않았을거라고요

원래 대만은 투수는 해외파 타선은 국내파 위주의 구성으로 항상 국제전에 나왔기에 크게 달라진 구성은 없어요
오히려 타선은 펑정민같은 핵심선수들이 차출을 거부하는 바람에..
더 약해졌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이들 선수들이 차출을 거부한 이유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군면제 혜택이 사라진것이 젤 크죠
대신 대만은 과거 우리나라 방위와 비슷한 개념의 대체복무 시스템이 있습니다.
신분은 군인이지만 리그에 참가는 가능한 경우죠
그래서 이번에 선발된 9명의 국내리그 선수들이 바로 그 군인신분의 선수들입니다.
이들은 신분이 군인이기에 나라에서 까라면 까야되는 입장이라 참가하는거고..
그외 나머지 대만리그 선수들은 거의 보이콧이나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공격은 오히려 상당히 약해졌다고 볼수 있어요
다만 투수진은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그렇다고 방심할수는 없는 입장이죠

소잃고 외양간은 고치지 말자

천웨인이 나오더라도 진다면 군대 가야지 ㅋㅋㅋ 기회를 잃는건 본인들인데 알아서 각성해야겠죠.

1. 우리 나라에서 열린다는 홈어드벤티지

2. 군대를 피하고 싶은 본연의 의지(야구 선수 생명의 가장 큰 고비)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대적가능하죠. 선수들은 정말 미친 듯이 할 것입니다.

이미 도하에서 예방주사 맞았습니다...^^;;

좌투수 좌타자 일색인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

우리나라에서 뛰는 용병들하고도 하늘과 땅차이 수준의 대만해외파입니다...쫄거없구여...^^;;

대만 야구선수들이 잘해서 해외에 있는게 아니라 자국 리그팀이 4개밖에 없고
대만은 연봉도 정말 얼마안됨.(월급제였던가??)
여튼 그래서 유망주들이 헐값이라도 미국에 진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니폰 사회인 야구단에게도 뒷통수 맞을 수 있는게 크보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