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로는 밀워키에서 뛰고 있는 왕웨이청(22)이 선발됐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왕웨이청은 총 13경기 등판해 17이닝 동안 30피안타(6피홈런) 12탈삼진 8볼넷 23실점(21자책), 평균자책점 11.12를 기록했다.
왕웨이청을 포함해 쟝샤오칭(클리블랜드), 쩡런허, 왕 야오린(이상 시카고 컵스), 후즈웨이, 뤄궈화(이상 미네소타 트윈스)까지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 총 6명이 투수진에 포함됐다. 이들 대부분은 트리플A와 더블A 등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
천관위(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1명
국내파 뤄지아런(이따 라이노스)과 쩡카이원, 쏭지아하오까지 총 3명
포수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루키리그에서 뛰고 있는 주리런을 비롯해 쟝진더(피츠버그), 린쿤셩(이따 라이노스)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내야수에는 해외파 챵위청(클리블랜드)과 판즈팡(오클랜드) 및 국내파 천쥔시우, 궈옌원(이상 라미고), 양시엔즈, 린한까지 6명이 선발됐다. 외야수에는 챵즈시엔(볼티모어)과 천핀치에(시카고컵스), 린근웨이, 왕핀롱, 위멍웨이가 부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