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농담이라도 해서는 안될 말이 있습니다. 특히 인종차별 문제와 직결될 수 있는 발언은 아무 생각없이 내뱉으면 절대 안되죠.
공식적으로 라디오에서 김태균이 그런 말을 했다고 떠든 기자놈도 문제지만 설문조사 형식으로 당연히 기사화될 가능성이 높은 인터뷰에서 그런 말을 한 김태균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진짜 아무 생각이 없거나 무식하거나 둘 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무슨 이런 발언을 했는지 정말 김태균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실망했습니다.
일본에서 실패하고 돌아와서 실패한 것에 대해 변명할 때도 너무 엘리트코스로 살아와서 멘탈이 약한 거 같다고 생각했지만...이제보니 그냥 그 그릇이 작은 선수인거 같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가진 능력에 비해서 그 그릇이나 멘탈이 뒤따라 주지못하는 거 같네요. 어쨌든 이번 문제는 본인이 책임지고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자숙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