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6-01-25 17:35
[KBO] ‘박기량 명예훼손’ 장성우, 징역 8개월 구형…“사회적 물의 일으켜 죄송”
 글쓴이 : 똥파리
조회 : 3,872  

0.jpg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유명 치어리더를 험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야구선수 장성우(26)에게 징역 8월이 구형됐다. 
25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이의석 판사 심리로 열린 박기량 명예훼손 사건 첫 공판이자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장성우에게 징역 8월을, 장성우 전 여자친구 박모(26, 여)씨에게 징역 10월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 장성우는 본 사건으로 연봉동결, 50경기 출전 정지, 2천만원 벌금 징계, 사회봉사 징계 등을 KBO로부터 받은 점을 고려했다"고 구형사유를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똥파리 16-01-25 17:36
   
집유받겠군요.
공갈탄 16-01-25 19:20
   
이건 조금 판결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드네요
장성우가 뒷담화까고  확실히 나쁜짓하긴 한건데
소문낼려고 작정한것도 아니고 여자친구한테 한 이야기를 여자친구가 퍼트린건데..
여자친구한테 뒷담화깐게 .......징역 8개월이라......좀 납득하기 힘드네요
벌금형에 경기출전금지까진 이해하는데
     
아라미스 16-01-25 22:40
   
확정판결 아니고 그냥 검찰 구형이에요..  판결은 아마 징역 안나올걸요.. 집행유예일듯..
     
남아당자강 16-01-25 23:09
   
"선수들이 돌려 XX한다"가 평범한 뒷담화라 생각하십니까???
     
봉냥2 16-01-26 01:27
   
자기감독보고 또라이라 그러고

비만 오면 미치는 감독(달감독)이라고도 했는데

이거 말고 다른사람 뒷담화 깐거 더 많은데
이게 심한 뒷담화가 아니면 뭐죠?????

이제 감독들 얼굴 어떻게 볼라 그러나???????
          
요시 16-01-26 01:51
   
참고로 달감독님은 고등학생때 청룡기 나갔다가 배트에 머리 맞고 중상입은 일이 있어서 지금도 비가 오면 머리가 지끈거리심....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7062200329208010&edtNo=2&printCount=1&publishDate=1977-06-22&officeId=00032&pageNo=8&printNo=9763&publishType=00020)
               
봉냥2 16-01-26 02:15
   
네 저도 그 얘기 들었어요ㅠㅠ
포수였을때 상대방 방망이에 맞아서 그렇다고...글을 보긴봤는데.....그래서 장xx는 수준이 딱 거기까진가봐요

자기 구단주 감독들 다 까고 다녀서 얼굴도 못들고 다닐껍니다
     
샹스 16-01-26 09:07
   
솔직히 뒷담화만 했으면 저런 처벌받기는 힘들었을거에요 근데 문자로 그런내용을 보낸게 화근이죠 문자내용을 전여친이 SNS에 올려서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킨거니깐..그래서 그런내용의 문자를 보낸 장성우도 잘못이고  SNS에 올린 여자도 처벌받는거죠
     
earnest 16-01-27 18:34
   
형법에 명예훼손죄가 성문법원의 근거를 두고 있으며, 뒷담화는 가볍게 넘어갈 수 있다는 관습법이 있다고 해도, 인권적인 부분으로 봤을 때도 그 관습법은 헌법에 불합치하며, 기본적으로 법률우위의 원칙에 따라 성문법원에 근거를 두고 있는 형법이 우선할 것이며, 장성우의 뒷담화가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사회 공공의 이익을 위한것이라고 힘들기 때문에, 자유로운 증명의 대상이 되긴하지만, 실질적으로 증명할만한 방법도 없습니다. 뒷담화는 해도 되는게 아니라 해서는 안되는 것이지만, 사람들끼리 쉬쉬하면서 넘어가는 거지. 근본적으로 범죄구성요건을 충족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공공에 퍼트리는게 명예훼손이 아니라, 행위자가 타인에게 제 3자에 대한 안 좋은 과거 등을 퍼트림으로써 선입견을 갖게 하고, 명예훼손으로 볼 만한 상황이 의심되어진다면, 충분히 명예훼손이라 할 수 있는겁니다. 양형의 기초가 되는 정상관계사실을 봤을 때도, 경력, 성격, 환경, 범죄 후의 정황 등을 자유로운 증명에 의해 고려하는데, 경력은 작은 행동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사회적 유명인, 성격은 자유로운 증명에 따라 법관의 판단에 의해 좌우, 범죄 후 정황은 위의 검사 말처럼 KBO의 중징계 고려 양형 참작 등을 바탕으로해서 8개월 구형 때린거구요. 보통 검사들의 구형은 피고인이 받았으면 하는 형벌의 값에 최소 그 이상으로 때리는 편이죠. 판사들은 거기서 이제 좀 흥정하고 낮게 나오는거고, 사실 변론이 다 끝나고 나서 판결을 선고하는건 자유심증주의를 바탕으로 한 판사의 재량이기 때문에, 구형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ㅎㅎ시러 16-01-25 22:45
   
100퍼 집행유예에 50경기 정지니

내년 후반기쯤이나 나올듯
남아당자강 16-01-25 23:08
   
뒷담화라도 보통 뒷담화가 아니라 한여성의 성적인 수치심과 사회적인 인격을 말살하는 악질적인 소문을 근원지니까 당연히 형사적인 책임을 져야지요. 징역 8개월 구형이면 아마 6개월에 집행유해 정도가 선고 되겠지만 그정도로 끝나지 않고 다음에 민사적인 손해배상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형사적으로 유죄판결이 났으니까 민사상 100% 유죄가 되는 것이고, 장성우나 장성우 여친이 각각 이삼천정도 내놓아야 할겁니다.
푸컴 16-01-25 23:51
   
한사람의 인격을 망친건데...
아닌게 사실이라도,
연상될수 있어서, 살면서 상처로 남았을텐데...
웅컁컁컁 16-01-26 00:43
   
더군다나 본인이 일하는 현장에서 그런 소문이 퍼졌는데 이정도는 당연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호뱃살 16-01-26 01:39
   
장시환, 장성우, 블랙까지..

KT는 이미지가 끝도 없이 나빠지는구나..
별명없음 16-01-26 02:14
   
장시환이나 장성우나 트레이드 해온 애들 인성이 문제인건...

KT가 신생 구단이다보니 프런트가 저런 선수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탓도 있다고 봄...

스탯 성적은 데이터 검색만 해도 나오는것이지만...
선수 인성은 시간을 가지고 관찰 축적해야하는거라서...
브리츠 16-01-29 15:49
   
집유 나올것 같지만 명예소송과 초범은 거의 벌금형이라 항소하면 벌금형이 될지도..
그나저나 입이 가벼우면 눈이라도 좋던지 마음이라도 좋던지..
 
 
Total 40,36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4561
37041 [MLB] 마에다 5실점,또 털렸네... (11) 무겁 07-18 3874
37040 [잡담] 맷 켐프 안마사 전향 (5) LuxGuy 05-29 3873
37039 [MLB] 추신수 선수 스텟 (8) 불청객 04-12 3873
37038 [KBO] ‘박기량 명예훼손’ 장성우, 징역 8개월 구형…“사… (16) 똥파리 01-25 3873
37037 [MLB] 윤석민 볼티모어행 3년 계약 최대 약 13M (16) 행운남 02-14 3871
37036 [잡담] 류현진의 장난 (3) GoForIt 07-06 3870
37035 [MLB] 여자 진술 속의 "그 약" 말이죠. (11) 귀요미지훈 07-06 3870
37034 [KBO] '국적 비난'도 의연한 주권, 그가 꿈꾸는 태극… (1) 또르롱 01-22 3870
37033 [MLB] 아 끝내기 홈런 때리는줄 알았네 ㅠㅠ (2) 스파이더맨 04-18 3869
37032 [잡담] 박병호 30타석을 더 쳤다면 지금 홈런 1위일지도. (2) 흑룡야구 05-03 3869
37031 [MLB] 사실상 류현진 패배 ㅠ (6) 청용이빠 08-14 3868
37030 [잡담] 박병호는 저 박풍기로 메이져간 선수인데요 (2) 위숭빠르크 04-30 3868
37029 [MLB] 160925 강정호 워싱턴전 3타수 3안타 1사구 (5) jmin87 09-25 3868
37028 [MLB] 美언론, "LAD, 류현진-워커가 원투펀치, 커쇼는 No.3" (3) 러키가이 10-05 3868
37027 [MLB] 이쯤에서 다시 살펴본 시즌전 류현진, 푸윅등의 평가 (2) 호잇 12-25 3867
37026 [기타] 유럽선발 vs. 일본대표 친선경기 확정 (7) 유럽야구 02-07 3867
37025 [잡담] 류현진 어깨부상;;; (6) 신규유저 03-22 3867
37024 [잡담] 정호는 이번에 확실히 문제 해결했나보네요..ㅋ (8) 야코 09-11 3867
37023 [잡담] 사타구니에 위아래 방향으로 빗살무늬 멍이 들었다… (5) 준선 05-15 3867
37022 [KBO] 치어리더 시구.gif (6) llllllllll 05-15 3866
37021 [MLB] 류현진 평균자책점, 다저스 100년 역사에 없던 진기록 (3) 러키가이 06-05 3865
37020 [국내야구] 15년전 8천만원 롤렉스 시계 봉인 풀릴까? (5) 행운남 10-16 3864
37019 [MLB] 강정호 4번타자 등극 (7) 써리원 08-02 3864
37018 [잡담] 와 멕시코 미국 경기 심판 (3) 라이언리 11-20 3864
37017 [MLB] 피츠버그... 게임 끝났네요.. 만루홈런.. ㅋ (2) 유수8 05-31 3864
37016 [MLB] [이대호][16/05/21]MLB(홈런+적시타+감독인터뷰)자막有 (2) 협살 05-21 3863
37015 [NPB] 이대호 7호 홈런 영상 (7) 포포포대이 05-26 3862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