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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1 20:46
[잡담] 우리 자이언츠 감독은 누구??
 글쓴이 : VanBasten
조회 : 1,543  

그냥 사람만 좋은 걸로 끝난 김시진 감독이 물러나고 늘 그렇듯이 우리팀은 혼란의 연속이네요.

암흑기 시절에도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본지라 남들보다 지금 상황을 차분하게 바라볼 수 있는 거 같습니다......는 개뿔ㅠ 정말 토나와요;;;

어찌된게 프로 원년부터 지금까지 썩을 롯데 윗대가리들은 변한게 없냐ㅠ 수뇌부, 프런트, 현장 각각 지들멋대로 갈라져서 싸움이나 하고 소통은 안되고...중간에 낀 팬들만 죽어나네요. 왜 하필 이런 팀을 응원해서 이렇게 개고생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ㅠ 무슨 미련때문인지 팀세탁도 못합니다. 그냥 괴로울 뿐이네요.

거사, 엠팍, 자이언츠갤, 그리고 갈마까지 차기감독 건으로 상당히 혼란스럽습니다. 프런트와 라인타기의 황태자 철밥통 공모씨의 감독설이 나오면서 몇일전부터 더 시끄러워졌고, 김성근 감독의 행보까지 추가돼서 지금은 거의 공황상태네요. 지금 자이언츠 팬들은 벌써부터 내년 시즌 야구를 접을지 말지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백골퍼의 암흑기 시즌2가 나올까봐 벌써부터 겁나네요ㅠ 구단 수뇌부와 프런트 썩을 것들이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팬들이 수긍할 수 있는 상식적인 야구만 하게 해줘도 자이언츠 팬들은 언제나 열성적으로 응원할겁니다. 근데 이런 기본적인걸 못해주네요. 그것도 수십년째;;;

야구 외적인 문제없이 오직 야구 그자체만 즐길 수 있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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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군 14-10-21 20:50
   
공필  권두조
뭐꼬이떡밥 14-10-21 21:24
   
왜 아직발표를 안하겠습니까?
왜 안할까요? 정말 공필성이요?
아니죠..

감독발표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거죠..
왜 못할까요?
두 후보중 못 정했거든요
1후보는 말안듣는 김성근..
2후보는 요즘 주가를 높이고 있는 양상문.

두 후보중 누구로 할지 고민하고 있고
양상문은 아직 플레이오프라 접촉을 못하고 있는거죠
     
봉냥2 14-10-21 21:28
   
네??양상문 감독이요???무슨소리지...??...??
그리고 오늘 김성근 감독님 기사에서
한번도 연락한 구단 없다고 하시네요 단 한번도!!
누리아빠 14-10-21 21:38
   
그냥 팬들 지치게 하려는 듯,,,
내정해두고 그냥 버티면서 팬들 진을 다빼놓고,
그냥 이제는 아무라도 되라고 할때쯤 발표할듯,,
그냥 예상하시는 후보들중 한명으로,,,
일찍 발표했다가는 집중포화를 맞을수 있으니까요..ㅎㅎ
VanBasten 14-10-21 22:00
   
현재 막장인 상황에서 김성근 감독도 좋은 대안이라고 봅니다. 구단 수뇌부 및 프런트 입장에서는 팬들의 분노도 막고 책임전가하기 딱 좋죠. 잘되면 잘되는대로 좋고 잘안돼도 김감독 탓으로 돌리는 겁니다. 더러운 롯데 윗대가리들이 할만한 나쁜 생각이죠;;; 문제는 간섭하기 좋아하는 그들의 성향을 누를 수 있느냐하는게 관건입니다.

과거 모래알 발언 등으로 많은 자이언츠 팬들의 원성을 샀지만 현재 김성근 감독을 원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극성인 갈마애들도 김성근 감독 잡자고 난리네요ㅋㅋ 그만큼 우리 상황이 최악이죠. 하긴 공모씨 감독설이 도는 마당에 제정신이면 말이 안되죠. 아...힘드네요ㅠ
봉냥2 14-10-21 22:04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방금 KBS 뉴스에서 롯데,한화 감독 언급했는데
내부승격이 유력하다네요
롯데 한화는 공필성,한용덕이 언급되었네요
가네샤 14-10-21 23:19
   
롯데나 한화나 자꾸 김성근 노래부르지만 특히 롯데는 김성근 부를 가능성이 없는 구단입니다.

권력을 행사하지만 책임은 지지 않는 프런트와 구단주로 유명한 롯데가 전권을 요구하는 김성근을 불러들일 일이 있을리 만무하죠.

한화는 계속된 외부인사 영입으로 한화 출신들이 실업자 되니까 이번엔 작정하고 뭉쳤다고 들음.
이제는 지역 인재 실업구제 할 타이밍이죠. 프로야구는 특히나 지역연고의 스포츠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사항입니다.(개인적으로 타구단 출신들은 여기저기 잘도 취업하던데 한화 출신 코치와 스태프는 타구단에 취업이 안되는 걸 봐선...능력에 의구심이 드네요)
     
영장군 14-10-22 05:26
   
222222
나바레Q 14-10-21 23:20
   
왜 하필 이런 팀을 응원해서 이렇게 개고생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그러게나 말입니다.

야구 외적인 문제없이 오직 야구 그자체만 즐길 수 있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
그러게나 말입니다 2 & 응원하는 팀은 다르지만 동병상련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누런봉다리 14-10-22 00:27
   
엔) 저는 3가지 스토리 생각중인대요
1.공필성 체재 2년 계약으로 리빌딩 위주로 한다
2.박정태 체재 팬들에게 납득도 가능하고 기대 할수 있도록 하니까 시도해볼거 같다 하지만
 박정태도 한성격해서 순순히 프런트 꼭두각시 안하죠
3.롯데 최고위급의 판단으로 프런트 교체와 김성근감독 모셔온다 전권 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제일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2번 박정태 인대 뮈가 문제지 쉽게 발표안하는거 보면 롯데도 내부사정이 도통 모르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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