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X맨은 푸이그도 캠프도 아닌 앨리스였죠
물론 끝내기 안타로 막판에 히어로가 되긴했지만
현진이 홈런2개 맞은것도 몸쪽이 강한 어틀리한테
무리하게 몸쪽으로 리드하다 맞은거고
4회 무사 만루에서 병살타
9회초 캠프의 송구가 빗나가긴 했지만
앨리스가 포구만 안전하게 했어도 3루주자 못들어 왔음
오늘은 앨리스때문에 울고 웃은경기
물론 팀경기라 한사람을 탓할수는 없지만
앨리스가 오늘 공수 양면에서 가장 결정적인 모든 순간에 관여한건 사실임.....
그래도 푸이그의 그 실책은 조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