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가 돼야 바같쪽 노리던 공이 왔을 때 칠 수 있는 기회가 올텐데 말입니다.

지금 하는줄 알았네요;;;

죄송요 ㅎㅎㅎ
최근 타격의 문제점이 보여서요.

정호가 콜튼웡처럼만 해줬음...유격수에 슬러거타입도 끌리지만..갠적으로 내야땅볼 당하드라도 끝까지 커트해내고 안타치는 투수를 괴롭히는 타자가 되었음.최근 콜튼웡보면 자세낮추고 스트라잇 비슷한건 커트해내고 죽어도 최대한 투수괴롭히고 죽던데 정호도 이런 끈질긴타자가 되었음..

해설진 들이 강정호가 빠른볼에 강하다고 하지만 실상 그렇지가 안아요.

메이저 가고나서 빠른볼에 대한 신경 과민이 온듯 ..

쳐내는 볼 보다 그냥 바라보거나 헛스윙 하는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아요.

결국 kbo보다 7km이상 더 나오는 메이저 투수들의 빠른볼에 대한 적응이 관건일듯 싶어요.

바깥볼을 계속 던지다가 인코너쪽으로 공이 들어오면 허무하게 헛스윙하는 타자들을 본 적이 있

는지요?  정호의 스윙궤적상 딱 이런 타입이라고 보면 됩니다. 풀스윙에 당겨치는 타법의 정호는 

홈플레이트를 중심으로 인코너쪽으로 향하는 볼에는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이 높든 낮든

빠른공이든 잘 치거나 잘 대처를 하지요.-  문제는 바깥으로 향하는 경우입니다. 바깥볼은 밀어쳐

야 하는데  여기에 대처하다가 원래의 자기타격폼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죠. 투수가 바깥공

을 계속 던지고 타자인 정호가 그냥 지켜보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이것이 정호의

딜레마인 것이죠.  자신의 타격폼을 유지하면서 아웃코스의 공을 잘 밀어때린다면 강정호는 탑레

벨의 메이져리거타자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