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에서 제가 어제부터 올린 글과 비슷한 예가 나와서 다시 한번 올리네요
오늘 경기에서 김현수의 두번째 안타와 세번째 안타 특히 세번째 안타는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고
물론 타점으로도 연결되지도 않았던 안타였죠 하지만 분명한건 그 안타는 이게임의 승패와 관련없이
중요한 안타였음을 부인할수 없습니다 비슷한 순간에 8회말에 투아웃 상황에서 주자23루에
강정호가 비록 삼진이 되었지만 만약에 그 순간에 홈런을 때렸을지라도 김현수의 안타는 강정호의
홈런보다 값어치가 있다는 겁니다 제 말은 볼티모어가 경기에 지고 피츠버그가 역전승을 했다고
하더라도 김현수의 세번째 안타가 강정호의 홈런보다 더 값지다는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어제 이대호의 홈런은 경기 중반에 나온거라서 좀 애매하긴 한데 ..........
홈런을 승리라는 것으로 값어치를 올렸다고 봐야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득타나 타점 타율에 관한 얘기가 아닙니다
인성이나 팀플레이어를 메져나 국내구단에서 선수의 평가 자료로 활용하는 것과
현재 평가하는 자료들이 새로 생겨 나듯이 팬으로써 쉽게 인지할수 있는 사실들이
지금은 단장의 야구관과 안목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서 팔리고 있음을 지적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