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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21 11:58
[KBO] 특투는 김성근 감독 야구관이죠
 글쓴이 : 순동이
조회 : 977  

상식적으로 볼때 선발투수는 5일로테 돌때 중간에 컨디션 정검차 

30구 정도 던지고 끝냅니다. 이게 상식이죠

그런데 김성근 야구 철학은 좀더 옛날 방식이죠

특투를 하는 이유가 투수는 힘이 들어가면 제구가 안되고 정확성 떨어지는 공을 던진다는 이유죠

한마디로 미리 힘을 빼서 제구도 잡고 가볍게 던지게 하는 거죠.

근데 문제는 이렇게 특투해서 힘을 빼면 구속도 저하하지만 구위가 빨리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는데

김성근은 이런거 신경 안씁니다. 일명 벌떼야구라는 미명하에 선발 미리 내리고 

불펜으로 다 때려박기 때문이죠.

그래서 다른감독과 달리 김성근 갑독은 선발부터 만들지 않고 불펜부터 잘하는 선수로 채우고 

선발은 그 다음입니다. 선발보다 불펜을 강조하는 감독이죠

근데 이게 경기수가 늘어나면서 투수들의 과부하로 버티지 못하게 되서 무너진거죠.

감독 야구관이 바뀔리도 없고 이 스타일대로 운영하다가 감독직 마무리 하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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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준 16-05-21 12:05
   
헛 고수분 오셨당. 그냥 글을 보더라도 저같은 허접하고는
포스가 다르군요 ......
귀요미지훈 16-05-21 12:05
   
전에 tv에서 일본야구 관련 프로 보니까....

일본감독 누군지 기억 안나는데....투수는 던질수록 어깨가 강해진다...뭐 이런 얘기하더만요.

투수 어깨가 무슨 쇳덩이리도 아니고...
     
주말엔야구 16-05-21 12:12
   
김성근도 그쪽 아닌가요?
그러고보면 선뚱도 그쪽 같던데...
          
귀요미지훈 16-05-21 13:35
   
최동원 다큐 봐도...

던질수록 강해진다...그렇게 생각해서 집 마당에 공간 마련해두고 밤에도 계속 던지더라구요.

김성근 감독 포함 과거에 야구하시던 분들, 그리고 과거 한국야구는 일본야구 영향을 많이 받았지요.

옛날 초창기야 맨땅에서 시작하니까 가까운 일본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었지만 요즘이야  일본 따위 뭐 쳐다볼 필요도 없고...

이제 메이저 보고 배우는거죠. 투수 투구수 관리, 야수들 웨이트 트레이닝 중시 등....

또 무엇보다 일본과 우리의 체격과 정서가 너무 다르죠. 우리는 미국에 가까운거고...

야구 스타일이 미국에 가까울 수 밖에 없고, 정통 정파인 미국야구를 보고 배워야죠.

일본야구야 갈라파고스 똑딱이 번트 야구라..지들 스스로도 재미없다는 야구인데요..
얘네들은 피지컬이 안되니 이런 야구를 할 수 밖엔 없구요.

근데 웃기는 건....

피지컬이 일본애들과 비교도 안되게 강한 메이저에서도 투수 보호 한다고 투구수 제한을 하는데 피지컬도 약한 일본애들이 투수는 던질수록 강해진다는 ㅂㅅ같은 논리를 신봉하고 투수들 마구잡이로 혹사 시킨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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