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순까지만해도 타율등등 거의 대부분의 공격지표에서 네셔널리그 10위권 밖이었죠
득타율은 상위권이었는데 그것도 그만큼 2루 이상 진루하는 경우가 적었기에 몇번 안타치면 %는 올리기 쉬웠죠
다저스는 투수가 이끌어온게 맞다고 봅니다
2점대의 베켓이 왜 승이 그거 밖에 안되는지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죠
또 그 당시 센프와 게임차가 크게 벌어졌던 이유이기도 하구요
다저스 타선은 그 이후부터 상승곡선을 탄거라고 봅니다
그것도 몰아치는 경기와 그렇지 못한 경기가 확연한 차이가 나는
좀 들쭉날쭉한 타선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타선으로도 다저스가 전반기 버틸 수 있었던 건 해런과 베켓의 활약과 더불어
건강한 그레인키가 있었기 때문이구요
작년에도 비슷한 행보였지만 그 땐 그레인키가 벤치 클리어링 때 부상으로 빠진 상태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