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성공은햇지만  다음번에도 이런상황이라면  안뛰었으면..,  부상위험도있고,  성공해봐야,  스탯쌓는데 별 도움도안됨

강정호는  살신성인 저런플레이말고  철저히 계산적으로  스탯쌓는데만 열중해야함

스포츠의 꽃은 허슬플레이
자신을 희생하여 팀을 승리로 이끄는 모습이야말로 보는이로 하여금 감동을 불러일으키게 하는거죠
그리고 그런 희생과 도전 정신이 기록을 쌓아올리는 원동력이라고 봅니다
감동없는 숫자놀음은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1발 장타가 필요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2s 이후 방망이를 짧게 잡고 출루에 신경쓰는 보토를 보면
전 그다지 감동이 안오더군요
오늘도 마지막 타석에서 방망이를 짧게 들더군요
최근의 자신의 상태가 최고조이고 다음 타석의 프레이져가 2할초반대의 슬럼프라면
성공과 실패를 떠나 자신이 해결하겠다는 모습은 보여줘야 한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 말이 옳다는게 아니라 그냥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 그런겁니다

박지성이 대단한것은
맨유에서 뛴것도 챔스 결승에 나간것도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것도 아님
무릎이 아작나도록 팀을 위해 끊임없이 뛰어다닌 바로 그 희생정신이
오늘날의 박지성을 만들었음

위에 두분말 감동적이네요~
저도 가끔은 미남님 처럼 저러다 아웃되면 욕먹을텐데.. 라며 걱정도 하는데요~
그래도 지금처럼 먼가 도전적인 모습의 강정호가 좋아서 경기들을 시간날때마다 챙겨보게되는거
같아요~
하지만 미남님 말도 충분히 이해가 되요~ 내새끼 같으니깐 그런말씀 하시는듯 ㅎㅎ

저게 가능한 것은 포수는 오지 못하고 투수가 베이스를 커벌할 때의 문제점을 잘 알기 때문이죠..
요령있으면서도 강하게 지킬 수 없죠..          포수가 지키고 있었다면 미친 짓이죠.

첫 홈런을 때렸을 때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그랬죠
팀이 졌는데 홈런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강정호의 저 플레이가 오늘 승리의 발판이었죠
의미 없는 숫자보다는 저런게 더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칫 팔이 골절될수도 있었던 마르테의 마지막 수비 장면
그런 희생정신이 팀을 승리로 이끈 것이죠

31초경 강노루 뒤돌아 볼 때 쌩까는 사람이 누군가요?
코치같은데...

타석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계속 지켜보는 게 아닐까?
그래도 돌아 보지도 않는 것을 보니 쫌 그렇긴 하네요.
어느 글에선가 선수 중 하나가 강정호에게 말 하니 강정호가 불 같이 화를 냈다는 얘기가 있던데 어느 게시물인지 모르겠어요. 그 선수와는 관계가 없겠죠? ㅠ.ㅠ

이장면에서 강정호를 정말 새롭게 다시 보게 됐음....허슬플레이는 보는사람도 뜨거워질 수 있어서 좋아요

허슬플레이가 없었다면 오늘 연장 이었거나 역전 당햇을듯 하내요
다음 비슷한 상황서 아웃되서 찬물 끼얹더라도 저런 과감한 플레이는 전체적으로 보면 득이죠
단 점수차가 있어서 주자 모이는게 더 좋은 상황서 무리한 주루 플레이 하는 머리빈 선수만 아니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