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6-06-24 11:54
[MLB] 류현진, 트리플A 등판에서 4이닝 8실점(5자책)...구속은 상승
 글쓴이 : 보고싶퍼
조회 : 2,274  

http://sports.news.naver.com/mlb/news/read.nhn?oid=410&aid=0000337702

류현진(29)이 메이저리그 복귀를 앞두고 독한 예방주사를 맞았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치카소우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8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4회가 문제였다. 첫 타자 조이 갈로에게 초구에 홈런을 맞은 것을 시작으로 10명의 타자를 상대로 6개의 안타를 맞으며 6실점했다.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오클라호마시티)= 김재호 특파원

갈로의 홈런에 이어 제러드 호잉에게 우익수 키 넘기는 2루타, 카일 쿠비차에게 중견수 키 넘기는 3루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페드로 시리아코의 타구 때 유격수 찰리 컬버슨이 잘 잡았지만, 송구 실책을 하며 아웃 카운트를 늘리는데 실패했다.

실점은 이어졌다. 덕 베르니에 타석 때 폭투로 추가 실점했고, 패트릭 캔트웰, 델라이노 드쉴즈, 브렛 니콜라스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실점이 늘어났다. 갈로를 삼진으로 잡으며 간신히 이닝을 끝냈다.

결국, 류현진은 예정된 5이닝을 소화하기도 전에 77개의 투구 수를 채우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앞선 내용은 괜찮았다. 1회 류현진은 핸서 알베르토에게 우중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했지만, 상대 중심 타선인 니콜라스, 갈로를 연속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두 선수 모두 커브가 결정구로 통했다. 투구 수는 총 15개.

2회에는 이보다 많은 20개의 공을 던졌다. 세 타자를 상대했는데 모두 승부가 길어졌다. 특히 세 번째 타자 페드로 시리아코와의 승부는 10구까지 이어졌다. 류현진은 시리아코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완성했다.

3회 첫 실점했다. 첫 타자 덕 베르니어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이어진 1사 2루에서 드쉴즈에게 좌측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두 타자는 연속 범타 처리했다. 투구 수는 12개. 3회 수비에서 류현진은 재활 등판 들어 처음으로 1루 베이스 커버를 연습했다.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구속이 올랐다는 것이다. 구장 전광판 기준으로 이날 류현진은 최고 구속 89마일을 기록했다. 4회 덕 베르니어를 상대하면서 나왔다. 앞서 3회 브렛 니콜라스를 상대하는 과정에서는 87마일이 나왔다. 실제 구속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류현진 아쉽네요... 댓글들 보면 류현진 인성 때매 까던데 류현진 인성 안좋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브리츠 16-06-24 12:25
   
10여년 친형제 처럼 지내도 사람 마음을 모르는뎅
그져 떠도는 이야기등으로 그사람 인성을 논하다니
세상 참 단순하게 사는 사람들이죠
아무튼,,던진후 안아픈게 제일 중요하고 그러다보면 구속도 구위도 오르겠죠
무겁 16-06-24 13:15
   
메저 선수가 마이너에서 재활등판 할땐 성적보단 제구와 구속에 촛점을 맞춰서 던지기 때문에 표면적 성적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Total 3,59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353 [MLB] 아오키는 마이너 내려갔다네요 (5) 스크레치 06-25 1273
3352 [MLB] 강정호11호홈런 한글+일본해설 한글자막 (9) 암코양이 06-25 10234
3351 [MLB] 이대호 선발~1루수 스파이더맨 06-25 352
3350 [MLB] 강정호 홈런 (12) 루니 06-25 1268
3349 [MLB] 아니 박병호는 볼때마다 삼진이네 (2) 조홍 06-25 543
3348 [MLB] 푸이그는 변함없네요 ㅋㅋ (6) 루니 06-25 872
3347 [MLB] 오늘 이대호 오승환 만날 수도;;; (4) 러키가이 06-25 588
3346 [MLB] 피츠버그/미네소타/볼티모어/텍사스/시애틀 라인업 (2) 만수르무강 06-25 1125
3345 [MLB] 그나저나 강정호 스윙이 너무 잡아 당기기만 해서 ...… (11) 어디도아닌 06-25 2492
3344 [MLB] 김현수 선수가 부활했듯 박병호 선수도 믿어봅니다. (11) 스크레치 06-24 1684
3343 [MLB] 이해가 안가는게 왜 병호를 마이너로 보낼려고하죠? (19) 가을의전설 06-24 2835
3342 [MLB] 마이너리그는 박병호의 무덤 (17) 일지매 06-24 2396
3341 [MLB] 김광현 선수는 MLB 진출이 가능할까요? (19) 스크레치 06-24 1481
3340 [MLB] 아시아 메이저리거 투수 성적 (6.24) (4) 스크레치 06-24 995
3339 [MLB] 아시아 메이저리거 홈런/타점/타율/OPS 순위 (6.24) (1) 스크레치 06-24 994
3338 [MLB] 박병호 다음주가 고비네요.. (21) 하루종일 06-24 1626
3337 [MLB] '어디서 감히 수작을..' 꼼수 박살내는 김현수 (3) 러키가이 06-24 4629
3336 [MLB] [현장 인터뷰] 류현진 "안 아프고 투구 수 늘린 것에 … (1) LuxGuy 06-24 2270
3335 [MLB] 류현진, 트리플A 등판에서 4이닝 8실점(5자책)...구속… (2) 보고싶퍼 06-24 2275
3334 [MLB] 국내 미성년자 야구선수가 MLB갈려면 어떻게 해야되… (10) 은페엄페 06-24 1661
3333 [MLB] 비 오는 날인데 꿀꿀하네오 ㅠㅠ s미린 06-24 561
3332 [MLB] 美 매체, "KBO 영입 열풍, MLB 최고 가성비" (12) 러키가이 06-24 3470
3331 [MLB] 강정호 10호, 추신수 2호 홈런, 김현수 멀티히트 (160623 (2) 암코양이 06-24 1410
3330 [MLB] [자막]160624 강정호와 박병호에 관한 현지 코멘터리 (3) 암코양이 06-24 1944
3329 [MLB] 피츠버그 / 시애틀 / 미네소타 라인업 (새벽) (6) 만수르무강 06-24 1668
3328 [MLB] 한국인 메이저리거 구단별 홈런현황 스크레치 06-23 989
3327 [MLB] 아시아 메이저리거 투수 성적 (6.23) 스크레치 06-23 52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