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벌리는 지난 200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01년 221 1/3이닝을 시작으로 14년 연속 매 시즌 200이닝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그렉 매덕스와 동률. 매덕스는 1988년부터 2001년까지 14년 연속 200이닝을 던졌다. 이제 벌리는 2015시즌 매덕스를 넘어 15년 연속에 도전한다.
또한 벌리는 이날 8이닝을 추가하며 통산 3084 2/3이닝을 기록했다. 이는 팀 허드슨과 CC 사바시아를 능가하는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이닝이다.
더욱이 벌리는 매 시즌 200이닝을 넘게 던지는 한편 동시에 10승 이상을 기록하며, 14년 연속 200이닝-두 자리 승수를 동시에 달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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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내구성이네요 게다가 14년 연속 두자리 승수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