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뭐 최악이죠ㅋㅋ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그래도 요즘 하는건 암흑기 시절에 비하면 양반이죠.
백골퍼 시절에 해탈하면서 야구 보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도 버텼습니다. 우리 자이언츠팬들 모두 힘내고 버텨봅시다.
그리고 김시진 감독. 요즘 팬들에게 집중포화로 욕얻어먹고 있는데 인격적으로 욕하고 싶지는 않네요. 사람은 참 좋은 사람이죠. 제가 볼 때는 그냥 감독으로서의 역량이 부족한 사람일 뿐입니다. 어차피 올시즌을 끝으로 볼 일 없을 거 같은데 선수들 무리시키지말고 시즌 마무리나 잘해줬으면 싶네요.
역량이 딸리는 김시진 감독이 조급증으로 투수운영을 하면서 경기를 치른게 서서히 쌓여서 최근에 폭발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더이상 선수들 무리시키지만 말았으면 합니다.
4강 못가면 또 어떻습니까? 암흑기 시절에도 버텼는데ㅠ 항상 바라지만 제발 상식선에서 팀을 운영해줬으면 싶습니다. 구단 수뇌부도 그렇고 프런트도 그렇고 제대로 된 인간들이 없어서 우리 팬들이 평생 꼴데팬이라고 놀림받습니다. 애증의 꼴데. 이 표현도 참 씁쓸한 웃음만 나네요.
수많은 자이언츠팬들이 욕하면서도 보고 관심없는 척 하면서도 항상 지켜보는게 롯데야구죠. 프로야구 출범한지 30년도 넘었고 원년부터 응원해준 팬들에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이제라도 제발 제대로 된 구단운영을 해줬으면 합니다. 아무리 그깟 공놀이라지만 해도 해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일개 팬의 바람이 아니라 아마 모든 자이언츠팬들의 소원이지 않을까 싶네요. 오랫동안 메이저리그도 봤지만 피끓이면서 열정적으로 내 팀이라고 응원하는 팀은 오직 롯데 자이언츠 뿐입니다. 무조건 우승해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팬들이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있는 구단운영이 됐으면 할 뿐 입니다.
제발!!! 정말!!! 진짜!!! 쫌!!! 오늘도 참 애달프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