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던 유망주 타자 하재훈(26)이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했다.
용마고를 졸업한 하재훈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2016년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활동했다.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26일 "하재훈 선수와 야쿠르트 스왈로스 입단 계약에 대한 기본 합의를 끝냈고, 하재훈 선수의 현 소속 구단인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와 야쿠르트 스왈로스 간의 선수 양도에 관한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001&aid=0008430005
이대은 선수와 비슷한 케이스려나요...그러고 보면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서
메이저리그에 안착한 타자는 아직도 추신수 한명뿐인가봐요...
앞으로는 왠만하면 국내에서 프로경력 좀 쌓은 후에 미국에 진출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