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선발보다 불펜이 문제인데 뭔소리냐...라고 할수있지만...
월드시리즈 우승이 목표라면 지금 선발투수로는 솔직히 힘들다고 생각이 들꺼고..
이걸 프런트진도 알고 있을껍니다.
작년 포스트시즌에서도 커쇼-그레인키-류현진, 올해도 커쇼-그레인키-류현진..
단 3명의 선발투수만으로 야구를 했고 4선발 한자리가 영 못미덥다보니 커쇼에게 과부하가 오고 3일쉬고 4일쉬고 등판하고..
결과는 다 알다시피 cs탈락,ds탈락..
더군다나 하렌은 이번에 옵션행사해서 내년까지 뛴다한들...다저스에서 장기계약할리가 만무한데다가..
포스트시즌에 한번도 등판못해서 감정이 상했을텐데 아마 떠나지 않을까싶고..
그레인키는 내년시즌이 끝나면 옵트아웃을 행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죠.
그말은 내후년에 그레인키를 다저스에서 계속 본다는 보장을 못한다는말..
작년에도 4선발 대충 트레이드해와서 쓰고 5선발 내부에서 메꿨고..
올해도 베켓과 빌링슬리 복귀예정에 파이프,프리아스..이런 내부 투수들로 메꿨는데..
이게 지구 우승을 차지하는데까지는 그럭저럭 먹힐수는 있어도 그 이상은 솔직히 힘들다는게..
작년에도..올해에도 똑같이 나타난 모습이라..
가장 이상적인건 류현진이 4선발 정도로 위치하고 3선발에 레스터나 슈어저..이런 투수들중에 한명이 들어가는게 최고겠죠.
선발투수도 데리고 와야하고..강력한 불펜은 필수이고..
유격수 정리도 해야하고 이디어나 크로포드중에 한명이라도 정리해야되고 포수도 마찬가지고...
단장,감독도 문제고....다저스 복잡미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