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5선발체제>
9/2 - 커쇼
9/3 - 놀라스코
9/4 - 류현진
9/5 ----------- 휴식일
9/6 - 카푸아노
9/7 - 그레인키
<변경된 6선발체제>
9/2 - 커쇼
9/3 - 놀라스코
9/4 - 볼케스
9/5 ----------- 휴식일
9/6 - 류현진
9/7 - 그레인키
9/8 - 커쇼
9/9 - 카푸아노
9/10 - 놀라스코
9/11 - 볼케스
이처럼 변경된 로테이션에 따를 경우
다저스 선발진의 휴식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커쇼 - 5일휴식후 등판
그레 - 5일휴식후 등판
류뚱 - 6일휴식후 등판
놀라 - 6일휴식후 등판
결국 매팅리감독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주력투수들의 휴식일을
기존의 4~5일에서 5~6일로 적절하게 조정하여
충분히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카푸아노에게는 무려 8일간이나 등판기회를 주지 않는 셈이죠.
이게 무슨 뜻일까요?
이미 매팅리감독은 커쇼-그레인키-류현진-놀라스코
이상 4인선발로 포스트시즌을 치루겠다는 복안이고,
나머지 선발들은 현재로서는 논외로 여기는 거죠.
카푸아노와 볼케스는 마이너에서 대기하는
파이프와 함께 보험용으로 생각하는 것 같네요.
커쇼와 그레인키는 9월성적과 무관하게 그대로 포시선발로 세울테고
류현진과 놀라스코는 9월성적을 보면서 3~4선발의 순서를 정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