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직구가 흔하게 나오는 동네인데 그건 무리수네요. 140 똥볼 직구에 잠깐 움찔하다가 베팅볼마냥 쳐댈듯. 컨텍 하나만큼은 수준급인 애들이라.

예전에는 우리도
150대 중반은 꽤 나왔던것 같았는데

요즘은 140대에서 놀더군요...;

어중간한 직구는 털리져..
컷트..컷트..컷트..
쪽국애들 특징입니다..

확실히 예전보다
투수들 구속이 무뎌지는게 느껴지더군요...

양현종이 한가운데 직구 던지다 홈런 맞았잖아요.
그것도 케이스바이 케이스지.
나는 양현종 미국전 보니까 일본한테는 계속 장타맞을 타입으로 보였음.
그래서 초반에 3점냈을때도 김현수 엄청 좋아할때 3점가지고는 양현종 안심못한다
웃지말고 점수 더 뽑아라라고 tv보며 말했는데 김재환,박병호 해줘야 할 선수들이
경기흐름 끊어먹고 에휴..걔들만 살아나갔어도 초반에 5점 털어먹는건데..
미국전에도 양현종 엄청 많이 맞았음. 운좋게 실점을 적게 해서 그렇지 일본 타자상대로는
3득점가지고는 오래 못버티지 싶었음..

중심타선의 삽질도 한몫 했죠;

저번대회 결승때 이대호가 그리워지더군요.

150에 로케이션 되는 공이나 던지고 그런이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