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솔직히 말해서 맨붕 수준이여서 정말 힘드네요.

이종범 선수 나가고 나서 부터 시작된 부진이 계속 되는걸 보니 참...

다행인점은 이제 올해 후반기 부터 시작된 구장 교체로 인해서 부상이 적어졌다는거를 제외하고는 정말

앞이 깜깜 합니다.

선발진 약화, 몇년전 부터 시작된 불펜 마무리 안습. 고질적인 포수문제 까지.

과거 용병 잘물어오던 프론트들은 요즘 삽질중이고... 선동렬 감독님은 내년에도 계속 하실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양현종이 그나마 선발에서 버텨준 점이 가장 호재라면 호재랄까요...

2009년 최강 선발진이 참 그립네요.

김성근 감독 부임설이 있다가 어제 김감독님이 접근해온 구단 없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야구 보는 재미가 급

감소 합니다. 내년엔 좀더 나은 기아야구를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