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니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고 일뽕은 아니죠 하지만 이 게시판은 애니를 좋아하는게 아니고 일본 애니를 보시는 분들의 게시판 같은데요 이곳에서 연상호 감독의 이야기가 올라오거나
최근 넷플릭스에서 이슈가 됐던 러브데스로봇이야기가 올라왔던적이 있던가요?
애니자체를 좋아하시는 분들치곤 보시는 기준이 참 편협한거 같네요
이율배반이라는 말을 잘못 쓰셨네요.
우리가 이치로를 야구선수로서 리스펙트한다고해서 일본 사람들이 한국야구 무시하면 안되겠죠?
아래의 게시판글의 문제점은 일본애니가 우월하니까 한국애니는 저급하다.. 이런논조니 문제가 되는 겁니다.
조용한 애니겔에 일부러 분탕치러 온것 아니면 굳이 그런 말을 던질 필요 없는거죠. 그리고 지나가시다 보고서 그걸 또 이율배반이라는 말을 같다 붙이니 그것 또한 유사한 케이스구요.
저는 일본애니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한국애니를 무시하는걸 지켜보기도 싫군요. 이게 이율배반인가요?
야구로서 이치로를 리스펙하는데 한국야구 무시하면 기분좋을 사람 누가 있습니까... 비유가 적절했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일본분이시라면 이해가 빠를까 싶어서... ^^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딱히 이율배반적이진 않다 보는데요.
지금의 일본애니가 예전만 못하니, 옛날의 그 명작들과 비교가 되어서라도 자꾸 욕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하지만 보던 버릇대로 요즘 작품 중 또 행여 명작의 향기가 나는 게 있을까 싶어 또 보고... 그리고 또 실망하고...
마블 영화 욕하면서 계속 보는 것과 비슷하달까...
이게 이율배반적이라면 원래 인간의 본성이 그런 거니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고...
과거에 너무 뛰어났다 퇴보한 일본애니 스스로의 잘못이기도 하고...
요즘 작품들에 실망을 안 하고 계속 대단해보이는 마음만 든다면 그거야말로 이상한 거 아닙니까???
일부 사람들의 그 무비판적이고 찬양 일변도의 그 이상해 보이는 태도들을 보통 문제삼고 보기 싫어하는 거지요. 그걸 보고 오해하시는 거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