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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6 08:22
[기타] 은하영웅전설 온라인 서비스 중단에 대한 잡설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120  




[글을 쓰신 분은 조아라(http://www.joara.com)의 유니크블루님이십니다.

 

안녕하세요, 유니크블루입니다. 제가 은하영웅전설 온라인 1차베타때 참여했었고 동맹군으로서 중요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정보를 알고 있었고 궁금해하시는것 같아 전해드리겠습니다.

은하영웅전설은 게임 시스템이 'PC게임'에 기반합니다. 거의 4와 흡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지 실시간일 뿐이죠.

그런데 시스템 구조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원수 5, 대장 10, 중장 20, 소장 30, 준장 100 이라는 제한이 있습니다. 이 제한은 공적치의 순위로 매겨집니다.

원수라고 놀다가는 계속 강등당하고, 무한성장하는 온라인의 특성상 후발주자는 준장이 될 수 없습니다.

통상적인 함대지휘는 중장부터 가능하고, 함대사령관은 중령 이상의 케릭터를 참모로 선정, 병력을 나누어 운용할 수 있습니다.

함대의 수는 총 20개이며, 1개 함대당 참모 4명까지 등용 가능합니다. 즉 1개함대에 5명 총 100명만이 함대지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대치입니다) 적군까지 합하면 200명이죠.

즉 은영전 온라인은 200명만을 위한 게임입니다. 이 200명에 들지 못한 사람은 단독함, 즉 기함만을 끌고 다니며 이 경우 손쉽게 격파됩니다.
 
보스텍에서도 이런 문제를 인지해서 3개월마다 서버를 리셋(!)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많습니다. 자신의 케릭터 정보는 그대로 남지만 쌓아놓은 공적치가 한순간에 날아가거든요. (직책도 덤으로~)

그리고 게임 내 인사결정권이 유저에게 있습니다. 즉 결정권을 가진 유저의 눈 밖에 나면 게임에서 제외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자유행성동맹의 경우 통합작전본부장, 우주함대사령관장, 우주함대참모총장 이렇게 3 직위가 결정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작은 적 세력에 대한 침공계획을 세우고 사령관장은 함대에 사령관을 임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모총장은 참모를 함대에 배속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방위원장이 군인의 계급을 올릴 수 있고 (준장부터는 자동승진이 안됨. 반드시 허가받아야함) 또한 3대 직책에 임명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저에게 권한이 집중되다보니 독재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소수 200명을 위한 게임인지라... 넷마블측에서는 1차 클로즈 이후 상용화 계획을 포기했습니다.

그후 보스텍에서는 1년 더 개발을 진행했으나 시스템 결점상 유저들을 끌어모을 수 없어 개발중지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은하영웅전설 온라인은 개발사인 보스텍에 판권이 없었습니다. 

판권사가 보스텍에 개발중지를 요청한 이유는 상업성때문입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판권이 없는데도 해외(즉 한국의 넷마블)에 판권을 줬다는 것이지요.
 
일본 플레이어들은 느긋하게 즐기면서 재미있게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플레이어는 어떘는지 아십니까?

일본에서 공부하고 와서, 서버 시작하자마자 함대이끌고 이젤론으로 쳐들어갔습니다.

8만대 8만 총 16만척의 대접전이 벌어졌죠. 그 때문에 서버다운이 수도없이 발생했습니다.

한때 별의 바다를 누비던 추억이 그립긴 하지만, 게임 특성상 24시간 지켜야 하기때문에 피로가 심했습니다.

실시간 게임이다보니 아군이 잠들어 있을 때 적군이 하이네센까지 밀고온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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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영웅전설 온라인.
 
넷마블에서도 서비스를 했던 것으로 은하영웅전설을 바탕으로 하여서 게임이 있는데, 여기에 온라인 게임이 제작된 것입니다. 넷마블에선 1차 베타 테스트만 했다가 각종 위에서 언급된 문제들에 의해서 보스텍이 중단함에 따라서 올해 5월 즈음인가 서비스 정비 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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