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는 이미 너무 무어랄까... IP가 여기저기 사용되는 바람에 매력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무엇보다 원작 이후의 스토리를 게임화하다보니. 새로 웹툰이 나온다면 이 게임 이후의 스토리가 될 탠데. 게임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은 아리송하게 될 터이고... 그렇다고 게임 스토리는 없었던 것 취급하면, 게임사를 비롯해서 무슨 말이 나오긴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작가의 의지와... 일주일이라는 그 촉박한 시간에 얼마만큼의 퀄리티로 뽑아낼 수 있는가가 관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성 세대의 만화작가들이 웹툰 전향에 실패한 사례가 꽤 많은데. 단시간 내에 높은 퀄리티로 작품을 뽑아내는게 정말 어렵다고 하더군요...
웹툰 전향에 실패한 분들은 아무래도 장비 다루는 부분 섭외돈,신작,적응의 문제가 아닌가싶네요 현 만화작가님들이 퀄리티는 뽑아내고 있으시고 분량을 꼭 맞추거나 늘릴 필요도 없습니다 도망자 신영우 작가님은 분량이 많이 짧아요 그래도 인기높죠 점프,챔프 시절에 분량이 더 많지 않았을까싶네요 이미 점프,챔프 연재로 달달 볶이며 수십년 견딘 프로들인데 퀄리티 뽑는게 어렵다는건 장비에 적응을 못했다고 봐야죠...자기에 맞는 장비를 찾기도 쉽진 않을테고 찾다보면 돈만 깨질테고 마우스로 그리자니 힘들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