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애니 게시판
 
작성일 : 14-06-06 01:26
[잡담] 유희왕 GX편 완결 편 기억에 남는 것 만 다시 봤는데요.
 글쓴이 : 선괴
조회 : 3,694  

 역시 크로노스 선생님과의 듀얼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거 같아요. 감동적이었죠. 학창시절 졸업 할 때가 떠오르는군요.

 유희왕 GX를 다시 보며, 한편으로는

 최근 문제가 되었던 언젠가 제가 한번 리뷰 해봤다가 다신 안한다고 때려쳤던 그 정신 나간 애니를 떠올려보았습니다.

  듀얼 아카데미에서는 레드로 시작하던 학생도 노력을 하고 성적이 올라가면 레드에서 옐로우나 블루가 될 수 있었습니다.주인공인 쥬다이는 물론 그렇게 할 수 있었지만 일부러 레드에 남았죠.

 반면 블루에 있던 만죠메는 사정(?) 에 의해 블루에서 레드로 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정신 나간 애니는 한번 2과생이 되면 졸업할 때까지 2과생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죠. 수업을 받는데 있어서도 엄청난 차별을 받습니다. 이게 바로 2과생이 졸업할 때까지 2과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죠. 교육을 받는데 있어 차별을 받아야 하다니.... 진짜 과거로 퇴행하는 것도 아니고.

   쥬다이는 그 투명드래곤조차 능가하는 먼치킨 주인공과는 급이 달라도 그렇게 다를 수 없어요.

 쥬다이가 레드에 남아있는 것과 그 먼치킨 쥔공 넘이 2과생이라고 사기 치고 다니는 것하고는 차원이 다르니까요.

 그러고 보니 그 런 정신나간 학교에 역시

 그리고 크로노스 같은 선생님도 계시지 않았죠.

 나 참. 테러리스트들이 학교에 쳐들어오는데 (.... 학교에 테러리스트가 쳐들어온다는 것도 웃긴데 그테러리스트들이 공격할 동안 교사들은 뭐하고 있었는지 모르겠군요.)  

 

  그 정신 나간 애니는 다시는 언급조차 하기 싫었지만 (그래서 눈가리고 아웅 식으로 애니 제목을 쓰지 않았습니다.) 듀얼아카데미아를 보고 나니 너무 열불나 이렇게나마 써봅니다.

 

작가야, 정신병원에 가도 진작에 갔어야 할 작가야. 세계사 공부 좀 다시 하고 상식도 좀 공부하고 오려무나. 아니, 사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세상에....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 기관에 테러리스트가 쳐들어오는데 학교를 공격할 동안 아무런 낌새도 못차린다는 게.... 솔직히 세계대전에서도 살아남아 독립국으로 유지되는 나라로서 그게 가능할 법한 소리냐?


 PS : 듀얼하는 걸 너무 오랜만에 봤더니 얘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그나저나 마지막화쯤에 인간의 미래 어쩌고 했던 그건 파이브 디즈 떡밥이었던 걸가요? 다시 보니 뭔

         가 연결되는 거 같은 느낌이 나던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마느님 14-06-06 01:40
   
GX는 료 흑화부터 점점 재밌어지죠 그러다가 이세계편 넘어가면서 DM 명성을 넘볼 수준까지 갔고 패왕이랑 헬요한 등장하고 위벨까지 나오면서 DM이랑 사실상 동급취급 받아도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쥬다이 최고 라이벌은 에드라고 보는데 존재감은 만죠메를 넘어설수가 없죠.ㅋ 일십백천 만죠메 썬더!
     
선괴 14-06-06 01:47
   
ㅋㅋ..
아, 기억나요. 일십백천 만죠메 썬더~~!!
사실 만죠메에겐 카이바 포지션을 기대했었지만 나중에 가선 좀 안습이었죠.
          
마느님 14-06-06 01:54
   
사장님 포스가 워낙 ㄷㄷ해서 GX 제작진이 초기에 상당히 고민했다죠. 만죠메를 카이바 오마쥬로 밀려고했는데 카이바에 못미치니 그냥 라이벌을 대거 만들자 해서 료 타락시키고 에드 추가하고 요한 데려와놓고 보니 이게 은근히 재밌더란 말이죠 DM처럼 1:1 라이벌보단 배틀로얄 느낌도 나니 이야기도 풍성하고 그래도 최종보스인 다크니스 포스가 너무 허접해서 위벨에서 끝냈으면 어땟을까도 싶네요 위벨 첫 등장 포스는 DM 마리크 보다 몇수는 위였죠
일빠싫어 14-06-06 19:02
   
솔직히 반 구분을 그렇게 한 건 스폰서이자 1기 주인공 라이벌인 카이바의 의지였지만 진짜 마고열같은 쓰레기 애니의 쓰레기 주인공과 사상과 비교하기가 미안해지는군요. 그나마 승급도 가능하고 처음에는 반대파에 해체하자는 파였던 크로노스조차도 나중에는 모든 학생을 감싸고 끌어안아야 한다며 옹호하는데...
 
 
Total 4,01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애니게시판 운영원칙 (19) 가생이 04-08 160476
2772 [잡담] 바라카몬 오프닝 & 오늘도 택배 기사분들은 열심 (3) stabber 09-06 3720
2771 [일본애니] 에미야 씨네 오늘의 밥상 (8) 또르롱 01-02 3717
2770 [기타] 애니 싸이코패스를 감명 깊게 본 심형탁.jpg (13) 레스토랑스 10-21 3716
2769 [신작소개] 빈란드 사가 애니화 (14) 또르롱 02-06 3715
2768 [일본애니] 베르세르크 작가 사망.. (6) 엄청난녀석 05-20 3715
2767 [기타] 사이버 포뮬러 Sin Vier (4) 또르롱 01-30 3714
2766 [잡담] 헬싱 7편까지 봤는데 세라스 빅토리아... (4) 선괴 11-03 3711
2765 [일본애니] 주관적인 볼만했던 지브리 만화들 (20) 아마란쓰 04-21 3711
2764 [일본애니] 혈계전선 12화 마지막회 드디어... (1) 마왕등극 10-05 3708
2763 [일본애니] 내가 사스케라면 ..... (11) 가생이닷흐 06-04 3707
2762 [잡담] 만화책)본인 슬램덩크 인생 만화 인데...ㅋ (11) 몬잉JA 05-18 3707
2761 [일본애니] [HOT]일곱개의 대죄를 본 어느 외국인의 반응 kiyoke 12-28 3706
2760 [잡담] 개인적으로 구릿빛 피부캐 베리굿... (14) 밤부 05-30 3706
2759 [국산애니] 이번에 나온 국산애니 플라워링 하트 간단 리뷰 (3) Iimagine 03-15 3705
2758 [국산애니] 터닝메카드 물량관리 (4) aromi81 09-04 3703
2757 [기타] 실제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 (15) 암코양이 04-08 3702
2756 [일본애니] 경녀 이거 뭐하는 애니인가요 (9) 유리히 12-23 3702
2755 [일본애니] 다시보는 로오나의 위엄.. (2) 하이1004 04-12 3699
2754 [일본애니] 원피스 잃어버린 역사와 결말. (8) 시간중첩 04-17 3698
2753 [후기] 마크로스 델타 이제서야 다 봤네요.<매우 약 스… (10) 4leaf 01-14 3698
2752 [일본애니] 나루토 보다가 화난게 아직 안풀려여ㅇㅅㅇ (15) 토끼승우 10-15 3698
2751 [일본애니] 마크로스 델타.....ㅋㅋㅋ (18) 그란마 01-05 3697
2750 [잡담] 유희왕 GX편 완결 편 기억에 남는 것 만 다시 봤는… (4) 선괴 06-06 3695
2749 [일본애니] 원펀맨 단행본 1111만 1111권 돌파 (15) Iimagine 12-01 3693
2748 [기타] 애니플러스의 패기 (9) 가생이만세 06-29 3692
2747 [잡담] 판타지 소설 추천좀요 (24) 하기기 09-25 3692
2746 [기타] 102개의 상을 받은 프랑스 단편 애니메이션 (8) 암코양이 10-06 3690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