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오 작품만 있네요 게드전기야...하야오가 삼고초려해서 원작자가 겨우 허락해줬더니 애니메이션 감독을
해본 적 없던 아들 고로에게 덜컥 감독 맡겨버리고는 원작 왜곡의 망작으로 만들어버린....아들 사랑이 도를
지나쳤다고밖엔 말못하겠네요 타카하타 이사오 애니는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외엔 그닥인데 고 콘도 요시후미
감독의 귀를 기울이면이 없군요 아무튼 지브리 차세대 감독으로 키웠던 요네바야시 히로마사도 이번에 퇴사..
이제 지브리에 미래가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미야자키 고로.....

지브리 이전 작품 관리만 하고 신작은 없다고 하지 않았나요?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의 '추억의 마니' 라고 지난달에 신작이 나왔군요.

마루 밑의 아리에티, 그리고 작년에 추억의 마니의 감독을 맡았던 요네바야시 히로마사가
작년 말에 지브리를 퇴사했지요 지브리 차세대 감독은 미야자키 고로.....

아 한국에서 지난달에 개봉한 것이군요. 감사합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중학생이였던가 꼬꼬마 시절 보아가 센과 치히로 좋아한다고 인터뷰하던 게 생각나네요

전부 감명깊게 봤던 작품들인데 그 중에서 원령공주만 열댓번은 본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지브리는 애니메이션이 새로 나올때마다 사운드트랙이 더 기대되는거 같습니다.

원령공주 엔딩곡은 저도 좋아해서 싸이월드 배경음악으로 해놨었죠 히사이시 조 음악은 다 좋...
하야오 할배 애니에서 직접적인 살인 장면은 안나왔었는데 최초로 피칠갑 애니랄까 일단 재미있죠
무국적 주의에서 일본 배경의 애니였기도 하고 저는 나우시카를 제일 좋아하는데 아무튼 그때가 좋죠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원작에도 없는 제로센이라는 요소를 집어넣은 것부터 말년이 안좋을 따름...

미야자키 작품 다 봤는데 솔직히 나우시카가 최고인거 같아요.
미야자키 자신도 인정했듯이 원령공주니 센과 치히로니 뒤에 나오는 작품들은 그리 좋은 작품은 아니었던거 같음..
미야자키 데뷔작이기도 했던 나우시카가 최고임...

닛폰애니메이션에서 미래소년 코난 등을 만들다가 루팡 3세 카리오스트로의 성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 감독 데뷔
그리고 지브리가 있을 수 있었던 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대성공...페지테 병사와 나우시카의 대치 장면은 제일
좋아하고 인상적인 애니메이션의 장면이였죠 하야오 원작의 초반부에 불과해서 원작 만화 구입해서 읽기도하고
학창시절에 오무 그리고 색칠하던 기억도...

지브리 작품중 가장 좋아 하는 작품은  붉은 돼지 네요.
멋진 비행기의 움직임.,. 
파시즘에 해학적인 풍자,반전사상

날지 않는 돼지는 그냥 돼지일 뿐이야.

토미노에게 로리콘이라고 까일만큼 어린 여자주인공이 많았던 하야오 애니 중에서 돼지가 주인공인...
하늘, 비행, 이탈리아, 반전주의 등등 하야오가 좋아하는 요소가 다 들어간 극장판이였네요

붉은돼지 재밌게 봤는데

센과 치히로의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최고의 애니~

전 정확히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부터 '어...이건 뭔가 지브리 같으면서도 지브리 같지 않은....재미가 있지도 없지도 않은....이런 느낌은 뭐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디까지나 개취)
와이프는 지금도 센과치히로, 하울이 제일 재밌다고(특히 하울) 하는데......하긴 극장 나오면서 그렇게 말많았던적은 드물었긴 하죠
전 지브리 고전중에선 천공의성, 개인적 취향으로 최고의 작품은 귀를 기울이면을 꼽고 싶습니다
지브리 특유의 자연(특히 구름, 바람)표현력과 감정이나 동선이 가장 섬세했던 작품 같아요
컨츄리로드 도입부와 바이올린 연주 파트만 따서 얼마나 들었었는지 ^^

위의 작품들은 대부분 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좋아했던 애니들이긴 하지만~
저는 음악이 너무도 인상깊었던 라퓨타를 최고로 뽑고 싶네요~

원령공주 센과치히로 라퓨타 이세개가 정말 명작

그러고 보니 포뇨는 못봤네요...
90년대 회현지하상가에서 한편당 5000원...불법비디오 복제해서 모았었던 기억이 있네요...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 투톱이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