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는 그것도 우리나라에선 나름 고임금이었습니다. 당시 일본과 워낙 격차가 있었던 시절이니...빈말아니고 실력있는 동/원화가들은 한달 바짝 미친듯이 그려대서 중고차 한 대 뽑아먹던 시절이라면서 작감님이나 실력있는 동화가 선배들이 그 때 그 시절을 회상하시더군요. 당시에야 장당 800원이 싼가격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저도 나디아 참 재밋게 봤어요.
92년도엔가 mbc에서 방영해 줬는데 그때는 첨부터 못봐서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그 이전에 미래소년 코난이나 은하철도 999같은 작품도 재밋게 봤었쬬...
이후에 마법소녀 리나...슬레이어즈도 나름 재밋었습니다.
우리나라 성우들의 연기도 정말 좋아서 더빙판도 참 좋았더랬죠.
극장판 입문은 역시 오토모가츠히로의 아키라였습니다.
친구집에 놀러갔다 친구의 추천으로 불법 비디오 복사로 구입해서 보게된 작품...
두번째로 라퓨타...나우시카... 할튼 미야자키꺼는 그 때 다 본거 같네요.
그 때가 93년도 였으니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그 당시 80년대 작품이란걸 알고 참 많이도 놀랐었죠... 이건 그냥 만화영화가 아니라 예술이라고...
하지만 이젠 화무십일홍... 일본 애니도 예전 같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