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화에 이어서 이번화 까지 바이올렛의 화상 즉 죄책감을 짊어지고 나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소중한 사람이 없어졌을때 그것을 위로 해주는 사람은 가족,동료,친구겠지요 그리고 말보다 더 강한 진심을 담아 편지로 보내는것, 이 애니메이션이 주는 메세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화 였습니다. 참으로 왕도적인 스토리라 맘편하게 볼수있어서 좋네요
그리고 소령에게서 자유로워진 바이올렛이 인격체로서 독립하게 되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작품 외적인 이야기로 시리즈구성이 참 잘짜여진것 같습니다.
이번 에피소드가 다음화까지 3화 분량으로 짜여졌다면 상당히 지루했을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를 마지막 에피소드로 썼어도 상관없겠지만 중후반부에 털고 가는게 오히려 더 깔끔해지는것 같습니다.
이제 바이올렛 에버가든도 1쿨의 막바지에 돌입하네요 마무리까지 이대로만 계속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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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에펨코리아란 사이트에서 연재하던건데 여기도 함 올려봐도 될까요? 혹시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