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고인물이 다 됐음.
과거 추억의 로봇을 앞세우기에도 너무 시대가 변했죠.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그럴 낌새는 전혀 안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카오보이 비밥은 왜 참전하는지 그 의미를 모르겠네요.
우주전함 야마토야 애초에 전함시스템이 있으니까 그려려니 하지만....
2012년 작 OG의 연출력이 훨씬 뛰어납니다.
이건 뭐 거의 퇴보 수준이니...
가오가이거 연출씬 보고 기대감이 싹 사라져 버리네요.
슈로대 자체 컨셉부터가 '추억 속 로봇들끼리 싸우면 누가이길까' 에서 출발했던거라 솔직히 한계점이 보이긴 했죠.
등장 시킬 로봇 자체야 워낙에 로봇만화가 많긴 한데 스토리 같은 부분에서는 겹치는 애들도 많고. 결국 세일즈 포인트는 등장 로봇들의 추억보정 살린 화려한 필살기 연출로 적을 패는건데 시리즈가 많아지면 질릴 만도 하죠. 빨간색으로 패나 파란색으로 패나 결국 패는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