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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2 12:57
[일본] 세키가하라 전투 포진도와 병력. 석고.
 글쓴이 : Centurion
조회 : 9,717  

전투 이전 주요 다이묘들의 고쿠다카[편집]

(○는 전투에 참가한 자, ●는 전투 중 배신한 자의 표시이다.)


동군 다이묘 고쿠다카
(단위: 만 석)
서군 다이묘 고쿠다카
(단위: 만 석)
도쿠가와 이에야스 255 이시다 미츠나리 19.4
마에다 도시나가 83 우에스기 가게카쓰 120
다테 마사무네 58 우키타 히데이에 57
가토 기요마사 24.5 시마즈 요시히로 56
후쿠시마 마사노리 20 고바야카와 히데아키 35.7
호소카와 다다오키 18 모리 데루모토 120.5
아사노 요시나가 16 고니시 유키나가 20
이케다 데루마사 15.2 마시다 나가모리 20
구로다 나가마사 18 오가와 스게타다 7
가토 요시아키라 10 오타니 요시쓰구 5
다나카 요시마사 10 와키자카 야스하루 3.3
도도 다카토라 8 안코쿠지 에케이 6
모가미 요시아키 24 사타케 요시노부 54.4
야마우치 가쓰토요 6.9 오다 히데노부 13.5
하치스카 요시시게 17.7 조소카베 모리치카 22
혼다 타다카츠 10 구즈키 모토쓰나 1
데라자와 히로타카 8 아카자 나오야스 2
이고마 가쓰마사 15 깃카와 히로이에 14.2
이이 나오마사 12 나츠카 마사이에 5
마츠다이라 다다요시 10 모리 히데모토 20
츠츠이 사다츠구 20 도다 가츠시게 1

http://ko.wikipedia.org/wiki/%EC%84%B8%ED%82%A4%EA%B0%80%ED%95%98%EB%9D%BC_%EC%A0%84%ED%88%AC


seki_map2.gif

서군 

이시다 미츠나리 6,000명 / 19.4만석 다이묘 
시마 사콘 1천명
가모 사토이에 1천명

시마즈 요시히사. 1500명 / 56만석 다이묘
시마즈 토요히사  1500명 
고니시 유키나가. 4,000명 / 20만석 다이묘 
오오타니 요시츠구. 4,100명 / 5만석 다이묘 
우키다 히데이에. 17,000명 / 57만석 다이묘 
토다 시게마사 & 히라스카 타메히로 1500명 

아카자 나오야스600명 
오가와 스케타다 2100명 / 7만석 
쿠쯔키 모토쓰나 600명 
와키자카 야스하루 1천명 / 3만3천석 
코바야카와 히데아키. 15,000명 / 35.7만석 다이묘 

모리 히데모토. 1만5천명 / 120.5만석 다이묘(아버지 대신 참전) 
킷카와 히로이에. 3000명, 14.2만석 다이묘 
안코쿠지 에케이. 1800명 / 6만석 다이묘 
나츠카 마사이에 1500명/ 5만석 다이묘 
초쇼카베 모리치카. 6600명 /22만석 다이묘 

<동군> 

쿠로다 나가마사. 5,400명 / 18만석 다이묘  
호소카와 타다오키. 5,000명 / 18만석 다이묘 
카토 요시아키. 3,000명 / 10만석 다이묘 
츠츠이 사다츠구. 2,850명 20만석 다이묘   
다나카 요시마사. 3,000명 10만석 다이묘 

후쿠시마 마사노리. 6,000명 / 20만석 다이묘 
토도 타카토라. 2,500명 / 8만석 다이묘 
쿄고쿠 타카토코. 3,000명 
테라자와 히로타카 2400명 

마츠다이라 타다요시 3천명 / 10만석 다이묘 
이이 나오마사. 3600명  / 12만석 다이묘. 
혼다 타다가츠. 500명 / 10만석 다이묘. 
도가와 미치야스 400명 
카네모리 나가치카 1100명 
이코마 카즈마사 1830명 
후루타 시게카츠 1200명 
오다 유라쿠 500명 
카나모리 나카치카 1140명 

도쿠가와 이에야스. 3만명 / 255만석 다이묘. 
이케다 테루마사 4560명 / 15.2만석 
야마우치 카즈토요. 2,000명 / 6.9만석 
아사노 요시나가 6510명 / 18만석 
데라자와 히로타카 2400명 / 8만석 

일본 전국시대 총 석고는 히데요시가 조사한 바..
대략 1850만석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요. 
얼추 인구도 1석 = 1명 비슷하게 돌아갑니다. 

(일본인들이 밥을 아주 적게 먹죠,  대신 성욕은 왕성해서 애는 많이 낳는 편이구요...)

일본 전국시대 석고를 보면, 
대략 1만석 영지에 250명의 병사가 뽑아져 나오는데요.
이걸 1850만석에서 대략 46만명 정도의 병력이 나오죠. 

사실, 뭐 돈과 식량만 충분하다면야, 
일시적으로 낭인들을 모병해서, 상당한 군대를 꾸리기도 합니다.
 
히데요시 아들인 히데요리가 오사카 성 겨울 전투에서 그런씩으로 10만명을 모아서 
도쿠가와 20만 대군에 대항했죠. 

http://hyukjunseo.egloos.com/2956846

대략 당시 일본에선 조선의 석고를 1200만석 정도로 파악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조선인들이 일본인들에 비해 밥을 많이 먹었다고 하죠.
 
세종 때 결수는 160만결이라고 나오는데..
1결의 쌀 수확량은 세종대왕 이후 400두로 정해지죠.(그 이전은 쌀 수확량 300두가 1결)

1두(말=18리터)=10되(승=1.8리터)=100홉(합=0.18리터)
1두(말=5,8리터)=10되(승=0.58리터)=100홉(합=0.058리터)
*그런데 조선세종 때 도량형이 현재의 1/3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그냥 편하게 1/3인 1홉 60cc로 잡겠습니다.

1섬은 15말, 1석은 10말인데.. 
후대로 가면 1섬, 1석 모두 10말로 통용되고..
대략 도정된 쌀은 144kg가 1섬(석)..1가마는 72Kg (일본식 및 현대 기준)

즉, 400두는 40석이 됩니다. 
임진왜란 직전 결수를 대략 150만 결로 잡으면..

* 일부 다른 글을 보니, (150만 결 기준..)
어떤 분은 1결 = 240두 수확량(최저수준)으로 계산하고, (3600만석)
어떤 분은 1결 = 300두로 계산하고 (4500만석)
어떤 분은 1결 = 400두로 (6000만석) 보기도 하던데..

일본의 석고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타이코 검지 때 1850만석이지만, 
이후 에도시기에 2천만석~3천만석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http://hyukjunseo.egloos.com/2956846

임진왜란 이후 조선의 결수는 
임진왜란 직전의 150만결에서 종전 직후 30만 결까지 떨어졌다고 하지요.

240두로 잡으면 720만석,
300두로 잡으면 900만석,
400두로 잡으면 1200만석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아마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계산한 조선의 석고가 1200만석이라면, 
조선 결 수로 환산시 임진왜란 종전 후인 30만결에 비해 3배가 많은 90만결 정도 되겠군요.

조선 백성들이 6천만석(일본 기준 2천만석) 수확해서 먹고 살다가, 
1200만석(일본 기준 400만석)으로 먹고 살려니.. 배가 고플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전시상황이니 군량미와 조세로 꽤나 걷어들였을것도 뻔하구요.
조선의 경우엔 쌀이나 무명 같은 현물이 화폐 역할을 했으니 더더욱 쪼달렸겠지요.

인구수 2배나 되는 일본이 조선의 절반수준의 쌀을 먹고 살아가야 했으니, 
조선과의 쌀 교역에 목매거나, 종종 무역규모가 적다거나, 무역이 제한되었다고, 
노략질도 불사하는 왜구들이 한편으로 왜 그랬는지 알만하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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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나 15-02-22 15:39
   
저번에 일본 경제력이 조선보다 훨씬 높았다고 주장하시던 어떤 어그로분이 계셨었죠 ㅋㅋ
전략설계 15-02-22 19:20
   
자료를 잘 정리주셨는데..
임란 당시 일본이 잘 먹고 잘 살았다고 봐지진 않으나..

"조선 백성들이 6천만석 수확해서 먹고 살았다"라는 부분은 이해가 안돼네요.
6천만석이면 1석이 144킬로니 = 864만톤입니다.

이는 지금 2,300만명 가까이 되는 북한의 1년 식량생산량보다 2배가 넘은 양입니다.
조선 인구를 조선초 500만선, 임란 당시 1,000만 안팎으로 봅니다.

6천만석이라면 1인당 864킬로를 수확해서 먹었다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아이들이 있다는걸 감안하면 성인은 거짐 하루 3킬 쳐먹었단 말이 됩니다.
돼지도 아니고 사람이 하루에 3킬로 먹을 수 있나요?
21세기에 우리들 원 없이 먹지만 하루 3킬로 쳐먹는 사람은 없지요.
잘못된 데이타입니다. 어디서 잘못된 것인지 글쓴이가 찾아보시고..
결과적으로 안 맞어..

조선후기 이덕무가 '청장관전서'에서 조선인 1년 식량 소비량을 172킬로로 계산한
자료가 인터넷에 있네요.

http://blog.naver.com/kimmk6690/120132026204
지금도 1인당 하루 식량소비량을 600그람, 700그람 잡는 것이 일상적이고..
(그래봐야 1년 200킬로입니다)
지금 한국인보다 훨씬 왜소했을 임란이전 조선인이 하루 2-3킬로는 먹어댈 수 있는
식량 864만톤을 수확해서 먹었다.. ??

와닿지가 않네요.
     
나와나 15-02-22 21:24
   
저 위 자료는 151만 결을 보유했던 왜란 전의 자료죠
하지만 왜란 후에는 30만 결로 줄었는데, 그 후에 호란까지 일어났고, 소빙기까지 겹쳐 경신 대기근, 을병 대기근이 일어났습니다
조선 전기와 조선 후기의 생산량의 차이가 큰 것은 당연한거죠
     
Centurion 15-02-22 23:37
   
찾아보니. 조선시대 도량형이 지금이랑 다르네요.
1홉이 지금은 180mL지만, 그땐 1/3 수준인 58mL 수준이고,
일본의 도량형은 현재의 한국과 같다고 하니..

위에 제가 적은 대략 조선의 150만결 = 6천만석 = 일본의 2천만석으로 파악하면 될 거 같습니다.

다만, 조선후기는 조세에 잡히지 않는 은결이 상당히 증가했고,
세금은 군현단위로 총액제로 부과되어 농민들의 괴로움이 상당히 커졌다고 하는군요.
탈세전인 은결의 혜택은 지방 유력자들의 몫이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농토가 피폐해져서,
이런 누락된 은결이 많아지기 좋은 환경이었는데..
조선 조정에서는 은결을 파악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돌아가며 양전을 벌였다고 합니다만,
이게 원채 인력과 자금이 많이 소요되는 사업이고,
지방 세력의 반대와 저항에 많이 부딪혔다고 합니다.

어쨌든 님이 링크건 자료가 맞네요.

그래도 임진왜란 이전까진 조선의 쌀생산량이
일본인구에 비해 1/2인데도 거의 맞먹는 상황이라 일본보다 2배 정도 잘먹은건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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