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fs12.blog.daum.net/image/25/blog/2008/11/11/14/52/49191d93b4276
위 사진은 1976년 퓰리처상 수상작인
탐마삿 대학의 비극입니다.
태국 우파와 좌파가 극심하게 대립하던 시절
좌파학생들이 태국왕실을 없애려한다는
유언비어에 흥분한 군경과 우익행동 단체들이
대학교에서 학살과 강간등의 비극을 저지른
사건입니다.
저는 이사진에서 시체보다 해맑게 웃고있는 군중의
모습에서 흥미를 느낍니다.
어떤 의미로 공포스럽기 까지 하죠
이 야만의 역사가 우리에게 시사하는건 뭘까요?
혹시 이 게시판 에서도 비슷한일이 벌어지는건
아닌가요 혹시 매달려있는 사람이 분탕종자면
여려분들은 웃고있는 사람들이 될수 있으십니까?
논의는 논의로 가볍게 받아들이면 됩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공격해서 짓밟아버려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토론의 본질을 모르고
있는것입니다.
이게시판에 변방경상님 같은 사람이없다면
이곳은 단순한 우리역사 찬양및 친목 계시판이
되는겁니다.
몇몇분들이 잘못된 분노를 키우는것 같아서
말씀드리지만 결국 생각이 조금다른
우리 이웃 정겨운 동포들 끼리 아닙니까
원색적인 비난이나 인신공격은 자재 바랍니다.
결국 웅대하고 위대한 역사보다 중요한건
깨어있고 잰틀하고 유머를 아는 시민의식
이라고 봅니다.
중국이 인구가많고 경제시장이 크다고 선진국이
되는게 아니고
중동 산유국이 돈이많다고 선진국이되는게
아니죠 서구유럽인과 같은 시민의 레벨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
교육열과 인간개발로 지금까지 성장한
대한민국 이니까요.
게시판 분들 모두 즐거운 성탄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