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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07 16:10
[일본] 6세기 일본내 최고 건축물 미쓰데라
 글쓴이 : shrekandy
조회 : 10,232  

예전에 굿잡스님이 쓰셨던 고대 일본에 관한 (까는) 글 보시면 이런 설명을 달아주셔쓴데요, 
http://images-jp.amazon.com/images/P/4787704338.09.LZZZZZZZ.jpg

윗그림은 그중에서도  열도 고분시대에 발견되는 가장 크고 선진적?인
 
미츠데라 유적(6세기 초)임. ㅋ
 
도시취락이라고 전혀 부를 수 없는 인구 희박에 단지
 
저기 뒷쪽 고분 양식과 앞쪽에 사각형의
 

방어시설이 있는데 정치 지배자가 사는
 
굴립주식(과수원 원두막 형태임 ㅋ) 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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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저 책표지에 있는 미츠데라 유적이란게 잘 안보인단 말입니다. 근데 영어자료로 찾아보니 더 크고 잘나온 그림이 있더라고요. 

http://heritageofjapan.files.wordpress.com/2009/01/mitsudera.jpg

그리고 크기와 설명까지 더한 그림입니다

http://heritageofjapan.files.wordpress.com/2009/01/ancient-burial-mound-mitsudera-site-gunma-prefecture.jpg

해석을 해드리겠습니다.
 일단 맨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The moat was dug out of the...
하루나 산에서 흐르는 자연수로부터 해자를 만들었고

The King held court here
왕이 일하던곳. 근정전같은 건물로 보심 됩니다

Storehouses for military gear 
무기 창고

Length 86m
화살표 보이시죠? 저 궁궐 유적이 커보이지만 전채의 변 하나 길이가 86m...작은건 아니지만 동시대 고구려 안학궁 정전의 정면 길이(89m) 보다도 작네요. 한마디로 일본 궁궐 하나 전채가 크기에서 고구려 궁궐 건물 하나를 못이깁니다. 

command quarter
지휘소

stones surrounding the moat...
해자를 둘러싼 돌(벽)이 궁궐을 더 크고 웅장하게 보이게 합니다 (ㅋ)

residences for the nobility
귀족들 저택 (일본 귀족들 검소한거봐요. 우리가 배워야할듯)

그 밑에 3 outer enclosures provide additional defenses
3개의 바깥 철폐된 공간이 방어를 강화시켜줍니다

A model reconstruction of a chieftain King's residence,...
이 그림의 제목입니다. 군마, 미쓰데라 유적. 일본 왕 거주지 (궁궐) 모델 재현

sentries guard the entrance
보초들

30m wide, 3.5m deep. impenetrable moat
해자의 화살표로 가르켜진 부분의 변은 대략 30m 길이고 해자는 3.5m 깊이. 뚫을수 없는 해자

The King's Quarters
왕의 행정지역. 14mx13.7m 크기 (경복궁 근정전 한변이 30m쯤 되죠 아마? 그 반정도 되는걸로 생각하짐 되겠네요)

좀더 뽀대나는 모델
http://1.bp.blogspot.com/_svAyYhspKJw/TKBLD52juwI/AAAAAAAAI_o/i1Lvfz7GpoE/s1600/P3290316+copy.jpg

옵 이렇게 보니 또 꽤 근사하네요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http://homepage2.nifty.com/tosmar/travel_shiro_Mitsudera1.JPG

이상입니다. 덤으로 동시대 고구려 안학궁 사진

http://www.jennyhouse.info/board/data/file/north_korea/1198084219_505fa8d7_anhak.jpg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 일본 미츠데라 궁궐은 크기 해자까지 다 합해도 저기 안학궁 중간에 있는 근정전 보다 살짝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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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기군 14-12-07 17:19
   
왜왕은 상당히 소박했군요^^
일혼 14-12-07 17:59
   
역사 스페셜을 보면 그 지역마다 국을 붙히더라구요

마치 가야처럼 도시국가 비슷하게 XX국 XX국 가야가 금관가야국 대가야국 이렇게 부르듯이

실질적인 통치는 그 작은 시도지사 정도에 정치권자인 국 왕이 다스린걸로 보이고

정신적이자 각나라 국왕의 회의장역활 이랄까요? 무튼 영향력이 재일 컷던 백제 왕족의 혈통인

천황이 있었던 것이 메이지 유신 이전가지 쭈욱~ 이어진 것 같네요

전국시대 때도 xx국 xx국  이렇게 불리며 가문싸움이였는걸 보면
     
바람노래방 14-12-07 20:31
   
고대 조선의 방식입니다.
모든 행정 단위를 국으로 통일되어 있지요.
그 덕에 후손들이 무지하게 헷갈리지만..

일본은 모든 기반이 한반도를 통해서 전래되었다는 것을 보면 충분히 상식적입니다.
햄돌 14-12-08 14:03
   
헐 . . 저게 궁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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