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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20 14:35
[일본] 고대 일본 인구 90% 가 한국인
 글쓴이 : shrekandy
조회 : 8,402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과연 고대 일본 이구의 90%가 한국 도래인이였냐입니다.
SBS 스페셜 일본 열도의 도래인이라는 다큐를 보시면 일본 학자들이 계산했다 깝놀하는 자료인데요, 밑의 링크로 보시면 되십니다. 4분밖에 안되니 편히 다 보셔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zuvdqV_c0sM

이 통계에 따르면 7세기까지 일본 열도의 인구의 90프로가 도래인으로 채워집니다. 이게 정말 가능했을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가능하다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삼국, 특히 백제인들이 일본을 알고 이민간 역사가 3세기에서 7세기까지 무려 400년입니다. 영국인들이 그 큰 미국땅에서 주류 인구가 되어서 2억 5000만이란 인구를 이륙하는데 몇년이 걸렸나요? 1700년경에서 지금까지 3,400년입니다. 400년만에 미국의 주류인구가 아메리카 원주민에서 영국계 백인으로 바뀐겁니다. 백제 또한 예전 영국인들이 종교 전쟁, 핍박을 피해 미국으로 왔듯 계속되는 전쟁과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일본으로 무려 400년, 근초고왕 이전부터 의자왕 이후까지 이민을 계속합니다. 거기다 가야인들이, 고구려 멸망후엔 고구려왕족들까지 일본으로 도주하죠. 

야요이 시절 이전 일본의 원주민 수는 그큰 땅에 고작 50만이였다 합니다. 농사도 질줄 몰랐죠. 로마가 멸망한 후에도 석기시대입니다. 야요이 문화 후에도 인구가 크게 급변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삼국인들이 오면서 달라집니다.

이렇게 400년동안 밀고 들어왔는데 50만 원주민, 야요이 문명이후에도 몇십만 인구를 못넘던 열도의 주인이 바뀌는건 이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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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14-09-20 15:15
   
야요이 시대에 건너간 인구는 얼마 되지 않고 또 이들은 대부분 규슈 지방에 머물게 됩니다.
실제 일본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4세기에서 7세기죠...
그들은 거의 대부분 백제인들입니다. 일본의 역사에 300년~400년 사이의 기록이 모호합니다.
그래서 일본은 이 시기를 잃어버린 4세기라고 부르죠...
백제 멸망 후 일본서기를 기록한 역사학자들이 일부러 왜곡하고, 누락시킨 건데, 왜 그랬느냐면 이 때가 바로 백제인들이 야마토 왕조를 건국했더 시기거든요...
평양성을 공격해 고구려 고국원왕까지 전사시킬 정도로 강력했던 백제는 어느 순간 약해지게 되죠...
그건 바로 왜의 소국들과 싸우며 야마토 왕조를 건설하느라 병력의 절반이 왜로 건너가는 바람에 갑자기 국력이 약해졌기 때문이에요...그래서 몇십년 뒤에는 고구려에 패하게 되는 것이죠...
(당시 일본에는 야마대국 등 100여개의 작은 소국들이 있었어요...마한에도 50개의 소국들이 있었듯이...이들은 나라라고 하기에도 뭣한 아주 작은 규모였어요...백제가 건국한 야마토가 일본 최초의 고대국가에요.)

삼국사기 아신왕조 8년인가에 보면 이런 기록이 나옵니다.

가뭄과 전란에 시달린 백성들이 인구가 쇄감할 정도로 많은 수가 신라로 도망갔다...라고 말이죠... 인구가 쇄감할 정도였다면 엄청난 숫자였겠죠...한데 이들이 간곳은 신라가 아니라 가야입니다.
이들이 왜 가야로 갔느냐면, 당시 백제 왕족이 야마토 왕조를 건국하자 전쟁이 없는 그곳으로 살려고 가던 백성들이에요.
이렇게 백제인들이 가야로 간 것을 훗날 가야가 망해 신라땅이 되었으니 김부식이 신라땅이라 적었던 겁니다.

실제 이 당시 일본서기의 기록에는 백제에서 궁월군이 120현민을 데리고 귀화했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1현에 1000명씩만 잡아도 12만명의 인원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아야씨인가가 또 인구를 대거 이끌고 백제에서 일본으로 귀화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아마 그 숫자를 다 합하면 엄청났을 겁니다.

일본 기록엔 귀화라고 적어 놓았지만, 어차피 당대 백제 왕의 아들이 지배하던 담로국이었으니 귀화라고도 할 수 없는데, 훗날 모국인 백제가 멸망한 후에 일본 역사학자는 그렇게 적어 놓은 것이죠.. 

또한 이 무렵을 기록한 광개토대왕에는 이런 기록이 나옵니다. 신라가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에게 원병을 요청하며
왜인만기국경 즉, 왜인들이 국경에 가득하다고 했습니다.
왜군이나 왜병이 아닌 왜인이었어요.
이들이 바로 아신왕조에 기록된 가뭄과 전쟁을 피해 신라땅으로 대거 도망갔다던 사람들입니다.
그 수는 5만에서 10만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배가 많지 않아 서성이며 몰려있다 보니 국경에 엄청난 숫자가 와 있었던 것으로 보인 것이죠...
그들이 바로 가야를 통해 일본으로 건너가던 백제인들이었습니다.

실제 그들은 전투병이 아닌 백성들이었어요..고구려군이 공격해 오자 싸울 생각도 않고 모두 도망가죠...신라가 숫자에 놀라 구원병을 요청했지만 이들의 행적에 대한 기록을 보면 전투병력이라고는 볼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당시를 기록한 광개토대왕 비문에 백제를 백제라 하지 않고 백잔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고구려가 백제를 멸시해 백잔이라고 했다고들 하지만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고구려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나라 이름을 달리 부르고 있습니다.
일본만해도 왜적, 왜병, 왜인, 왜 등으로 상황에 따라 달리 부르고 있어요.
그만큼 정확하게 기록하려고 했던 겁니다.

당시 아신왕이 항복해 백제는 이미  고구려의 신민이 되었는데, 멸시해서 기록할 이유가 없었어요...
전쟁으로 앙금이 남은 백성들은 그렇게 부를 수 있지만 당대 최고의 역사학자들이 기록한 금석문은 천년을 가라고 돌에다 기록한 나라 공식 문건인데 그런 식으로 적지 않죠....

이때 기록된 잔은 나머지 잔자 입니다.
백잔은 왜로 대거 건너가고 남은 나머지 백제라는 뜻이죠...
     
밥주세요 14-09-20 17:43
   
좋은 내용 알고 가네요 저도 백잔이라는 단어가 좀 의심이 갔었는데 역시였네요
망조 14-09-20 16:08
   
제가 주워듣기로는 미국은 소수의 잉글랜드사람들이 초기에 정착한거구 후에 극심한 기아로 이주한 아일랜드인남북전쟁때 용병으로 간 빈곤한계층에 있던 독일인 현재도 인구대부분은 독일인이 그다음으로아일랜드  그다음으로 잉글랜드 왜일즈 폴란드 이태리 스웨덴 시리아순....독일계가 과반수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용어가 독일어가 되지못하고 영어가 된것은 주류계층이  잉글랜드인들이 장악해서라더군요 덧붙어 남미쪽 스페인어가 공용어인아르헨티나도 인구대부분이 이태리계 독일계 스페인계 순이라네요 제가 잘못알고있으면 추가해주세요
     
shrekandy 14-09-20 16:19
   
ㅋㅋㅋ사실 님말이 맞긴해요. 저도 알고있었지만 (제가 아예 미국 사니까요) 그냥 일반회로 예를 들기위해 영국인들이란 한겁니다 ㅎㅎ
이신 14-09-20 20:19
   
사실상  고대일본은 400년간에 백제식민지였어요. 야마토정권시대에선 백제의힘을 빌려서 최초통일을 했었어요. 이후에 고대일본의문명이 발전됐었어요 그것도 백제의힘을 빌려서..
지금 일본 문화,축제 그리고 도자기,기노복 같은거?는 모두 백제로부터 시작했었으니까요
고대일본=백제였어요 사실상 식민지 수준ㅎㅎ
백제 멸망이전에 왜병 2만5천명정도 백제에게 구원했었잖아요 이유는 백제왕이 왜왕에게 구원해달라고 도움을 했었는데 왜왕은 망설임 없이 바로 파병했었어요 그것도 최정예병을 보냈어요
이유? 왜왕은 백제의후손이기때문이죠~ 끝
이신 14-09-20 20:20
   
고대일본은 백제에게 충성심을 바쳤고 시키는대로 잘해요~ 거의 애완동물수준ㅎ
이신 14-09-20 20:23
   
최근에 일본에서 유적들을 많이 나왓잖아요 거의모두 삼국시대 유물이었어요 그것도 증거이죠
특히 백제의유물도 많이 발견했었어요 일본에선...역사 왜곡하더라도 유물을 많이 나와서 변명할수없음ㅋ  고대일본=백제 라는 증명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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