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4-08-13 19:30
[일본] 일본 역사상 최대의 바보 후쿠자와
 글쓴이 : 덤벨스윙
조회 : 4,285  

탈아론을 내세웠지만 상식적으로
일본이 배도 아니고 둥둥 떠내려가서 미국이나 유럽쪽으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죠.

일전에 김용옥이 "대만은 미국의 입장에서 가라앉지 않는 항공모함임으로 포기할 수 없다"라고 했는데 미국이 대만을 포기하고 안하고는 어떤지 몰라도 가라앉지 않는 항공모함이라는 말은 정말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딱 그렇죠. 제 아무리 탈아론이니 어쩌니 하더라도 일본은 그자리에 영원히 있습니다.(엄밀하게는 대륙이동설에 따라 영원히는 아니지만..)일본의 지리적 이웃는 언제나 한국과 중국,러시아입니다.

지리적인 이웃국가는 '이혼할 수 없는 부부'와 같은 것이죠. 좋건 싫건 같이 붙어지내야하니까요.
후쿠자와 유키치는 배도 아닌 일본이 아시아를 떠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진정한 멍청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넌몰라도되 14-08-14 12:12
   
脫亞入歐 - 모든 아시아국가들이 탈아입구를 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대세인데 무슨 "성공"? 탈아입구를 안한 민족은 망했습니다.

대만이라는 항공모함은 미국이 "포기할 수 없다"고 떠들어야 소용없습니다. 이미 미국 손아귀에서 떠났어요.
     
덤벨스윙 14-08-14 14:13
   
일본의 탈아입구는 그저 서구의 근대화를 받아들이는것이 아니었고
아시아의 이웃을 멀리한다는 정책을 취했습니다.
그래서 나온게 정한론입니다.
그냥 근대화와 탈아론은 다른겁니다.

대만에 대해서는 "미국이 대만을 포기하고 안하고는 어떤지 몰라도"라고 말했습니다. 제 말의 포인트는 그것이 아니라 지리적으로 영원히 이웃국가를 떠날 수 없다는 거였습니다. 난독증 쩌시네요
몽키헌터 14-08-14 15:58
   
왜구 지들도 아시아에 속한, 아시아의 국가이면서
미개하고 몽매한 것들(특히, 중국과 조선)과는 전혀 다른 부류랍시고 깔보며
탈아입구 어쩌고 개소리나 하고...
그저 쩌는 교만과 오만에... 같잖아서 그냥 웃지요 ㅎㅎ
광택아 14-08-15 06:18
   
그래도 탈아론 덕분에 지금의 일본이 있는것 아닐까요?
그 당시로선 최선의 선택이었던것 같은데요 지금은 좀 아니지만..
     
덤벨스윙 14-08-15 18:33
   
메이지 유신 이후
이웃국가를 협력의 대상으로 삼을지
수탈의 대상으로 삼을지 일본은 충분히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은 후자를 선택했죠.
일본이 좀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있었다면 전자를 택했어야합니다.
술담배여자 14-08-16 02:36
   
일본은 19세기유럽을 지향하고있거든요 ㅡ_ㅡ
전부 이 바보덕분입니다.........
 
 
Total 20,0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8032
7366 [일본] 2차세계대전 일본언론들의 인터뷰기사 (1) 서민진보 08-22 3544
7365 [기타] 카자흐스탄 고려인 (1) 서민진보 08-22 3702
7364 [기타] 영화관에서 명량을 보다 생긴 웃긴일 (4) shrekandy 08-22 3298
7363 [중국] 中 지하철서 외국인 쓰러지자 '전원 도주 논란. (14) 스쿨즈건0 08-22 4185
7362 [다문화] 우리나라는 애초에 OECD 기준 이상의 다문화를 할 필… (10) 아돌프 08-21 3017
7361 [다문화] 대한민국의 다문화 시대는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4) Ostmeer 08-21 1919
7360 [다문화] 다문화의 문제는 이거다 라고 봅니다 (7) 뭐꼬이떡밥 08-21 1879
7359 [다문화] 다문화 문제로 궁금한게 있는데 (12) 하트힛맨 08-21 1656
7358 [다문화] 다문화 문제는 결국 외노자 문제 (14) 바토 08-21 1967
7357 [다문화] 다문화 없어져야 하나요? (20) 바토 08-21 2043
7356 [일본] 대화재와 전염병으로 신음하던 에도의 백성(닭장주… (7) 굿잡스 08-21 11341
7355 [중국] 중국이 일본과 단교를 한다면? (6) Ostmeer 08-21 2665
7354 [기타] 조선이 청나라보다 군사력이 강했습니다 (71) 대은하제국 08-20 10647
7353 [다문화] 미국 다문화(다인종) 폭동중 주방위군 진압에 나서 모름 08-20 2209
7352 [기타] “낙랑은 중국 요서지역 남쪽에 있었다” (7) 옥토29 08-19 2624
7351 [기타] 조선이 가난한 나라인가요? (21) 대은하제국 08-19 4944
7350 [기타] 임진왜란이 없었다면 병자호란도 없었습니다 (11) 대은하제국 08-19 3497
7349 [기타] 대륙백제 관련 고고학적 근거 (7) 풍림화산투 08-19 4141
7348 [기타] 동양의 프랑스 한국. 역사적 유사성 (5) shrekandy 08-19 4681
7347 [기타] 조선은 언제부터 군사력이 몰락햇을까요? (11) 대은하제국 08-19 3254
7346 [통일] 제가 알고 있는 임진왜란에서 명나라가 군사원조를 … 이리이지 08-19 2765
7345 [기타] 선비족도 고조선의 한 갈래 (3) 대은하제국 08-18 2326
7344 [일본] 한일관계가 악화된 결정적인 이벤트 (14) vvv2013vvv 08-18 4519
7343 [중국] 난징대학살 (8) ewd3374 08-18 2370
7342 [기타] 드라마에서 조선말인물의 미화에 대하여- (5) 시간여행 08-18 1681
7341 [일본] 우리 문화재 약탈 증거 명백한데…日 '모르쇠' (2) 블루하와이 08-18 1781
7340 [기타] 조선시대 군사력은 어느정도 였을까요? (13) 대은하제국 08-18 6299
 <  461  462  463  464  465  466  467  468  469  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