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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08 11:07
[중국] 안타깝지만 중국분열가능성 낮습니다.
 글쓴이 : fuckengel
조회 : 5,458  

우리 국민들은 논리,이성보단 감성적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많긴하죠..김일성 죽을때 일반국민은 그렇다
쳐도 논리적이어야할 언론들까지 마치 통일될듯 난리쳤던적이 있었죠,, 
왜 통일되죠?  김일성이 죽었으니까..  머 이런식..

중국은 구소련과는 다릅니다..언어,문자가 일단 통일되어있어요,,  중국의 지도자들은 14억중 머리있는넘들
이라 그런지 자기들이 악역하며 비난들을거 다알면서  무력,강제,탄압수단까지 동원해서 언어,문자 통합에
성공했구,  담단계는 소수민족을 한화시키는거죠,,    탄압이구, 나쁜짓이 맞지만. 이나쁜짓이 성공하면 분열
될 요소가 없어지는겁니다..

옛날에 만주,  화남,화북, 화서,  지역마다 언어가 사실상 달랐기에  중앙왕조가 부실하면
분열되었지만..  명대들어 문자,언어를 통일한결과,,,만주만 제외하곤 떨어져나가지 않았던
거구,, 청나라가 만주까지 언어,문자를 통일해 준게 지금의 중국입니다.

한국가가 분열될지를 따질때 가장큰 요소가 바로 언어,문자입니다.  80~90%의 비중치라 봐도됩니다.
중국은 이게 되었기에 나머지 10~20%(인종,민족,지역,빈부)론 , 불가능은 아니지만 확률적으론
매우 낮습니다..  이런요소는 분열보다 폭동,소요형태로 표출된다고 봐야합니다.

이건 다문화를 반대해야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문화는 공감의대상이지 다원화의대상이 아닙니다.
문화가 다원화된다는게 바로 분열요소를 키우는건데  울나란지금 민족학자들이 다 죽은거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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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mOP 12-08-08 11:29
   
님말도 맞지만 다른 시각에서 보면

중국은 공산당의 독재라는 특이한 구조인 만큼 앞으로 경제력이 높아지고

국민들의 요구치가 높아지기 시작할 때 쯤면 어느정도 민주화를 병행해야겠지요.

이상황에서 내몽골이나 티벳 위구르등의 소외되 있던 소수민족들이 일어날 확율이 높다는 것이지요.



소련의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나 그루지아등 러시아어를 많이 쓰던 곳들도(거기다 슬라브족 비율도 높았음)

독립을 한 예가 있고 언어가 같더라도 각지역의 독특한 문화나 소수민족들이 동화가 되기 전엔 아마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독립을 하려들 겁니다.


현재 중공에서 시행한 서남공정이니 동북공정이 그러한 것을 막기위한 수단이고, 또한 그와 더불어

한족의 이주를 장려하긴 하지만 민주화가 진행되면 독립의지가 싹틀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fuckengel 12-08-08 11:33
   
아마 시간의 문제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자치구들이 지금보다 한화되기전에  81님이 언급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분열이 충분히 일어날수있지만..  그게 가능한 유효시간대를 넘기면 불가능해지겠죠

만약 중국이 지금템포로 진행한다면  갠적생각엔 그시간은 많아야 15~20년이라 봅니다. 그이후는
소수민족관련 문화자산모두가 파괴되어 정체성이 없어질테니 독립하려해도 근거가 없을겁니다.
그전 소수민족들이 각성하구,  지금중국이 혼란에 빠져야만  우리가 원하는 상황이 일어날가능성이
높겠죠
     
81mOP 12-08-08 11:45
   
맞습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중국이 경제성장을 하는 동시에 탄압 및 숙청으로 공산당 독재가 30년 이상 유지된다면
이마 각지역의 한화 작업이나 동화작업이 진행될테고 성장한 경제력으로 아낌없이 지원을
퍼부어 불만을 해소하려 들겠지요.

근데 그건 경제력의 계속된 성장이라는 전제가 깔려야 하는데 지금 중국경제 상황이나
세계경제를 볼 때 중국의 경제가 단기적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지요.
지금 중국은 여러 불만들을 통제와 억압으로 막고 있긴 하지만 경제사정이
안좋아지면 그 불만은 급속도로 높아져 뭔가 일이 터질 듯해 보입니다.

원래, 없다이 살다가 조금 부유해지면 그만큼 씀씀이가 늘고 잘 적응하지만
좀 있던 사람이 갑자기 가난하게 살수 없지요.
아마 그런 상황이오면 불만은 몇 배로 커지고 중국내 불안증폭 및 내부분열이 예상됩니다.

그래서 전 중국이 분열 되지 않기 위해선 최소한 30년동안의 부의축적과 경제성장이
전제가 되야 분열을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고프다 12-08-08 11:45
   
언어 통일요?

지금도 지역마다 언어가 다른걸로 아는데요?

광동어,복건어,  이런거 북경어와 다르지 않음?
     
81mOP 12-08-08 11:48
   
문자의 통일 정도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fuckengel 12-08-08 12:00
   
네 그말도 맞습니다.. 아직 남아있어요... 근데 문제는 공교육과 공직을 비롯한 사회진출
시스템에서 통일되어있기때문에  정규교육을 따르는 자녀들은 상황이 다릅니다.
어릴때 부모영향으로 고유어를 보존하겠지만..점점 고등교육과,,사회진출과정에서
안쓰게 될겁니다.
gagengi 12-08-08 13:20
   
구소련도 문자는 통일되어 있었습니다.  키릴문자로 통일 시켰죠. 중국이 문자가 통일되었다고 해서 소련과 다르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또한 구소련내 어디에서나 러시아어가 통용되었습니다. 지금의 중국과 다를바없었죠
gagengi 12-08-08 13:22
   
소련도 붕괴했는데 중국이 붕괴 안하는게 더 이상합니다. 중국은 스스로 지금의 국경을 만든 것도 아니고 한민족에서 갈라져나간 만주족에 의해 정복당하고 식민지배당하면서 지금의 국경이 강제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원래 자기네들 국경으로 되돌아가는게 순리죠.  지금의 국경이 만들어진 것은 불과 200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gagengi 12-08-08 13:22
   
중국내의 인종은 56개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한족조차도 하나의 인종이 아닙니다. 북쪽의 한족과 남쪽의 한족이 말도 안통하고 다른 언어를 쓰는데 어떻게 같은 민족이겠습니까?  북쪽의 한족은 몽골만주족에 식민지배를 집중적으로 당하면서 말이 알타이화 되었을 뿐 아니라 유전적으로도 남쪽 한족과 다릅니다.  생김새도 구별될 정도로 다르죠.  중국내에서 이들은 서로 못죽여서 안달입니다.  남쪽애들은 북쪽애들을 오랑캐피가 섞인놈들이라고 욕하고 북쪽애들은 남쪽애들을 필리핀인종이라고 욕하죠.  붕괴 안하는게 이상합니다.
gagengi 12-08-08 13:29
   
또한 구소련내에서는 분리독립운동과 폭동이 없는 상태였다가 분열됐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중국은 티벳과 위구루에서 분리독립운동과 폭동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구소련보다 더 심각한 상태입니다.
inderZeit 12-08-08 14:20
   
정작 분열되어도 통일운동 일어나거나 유럽연합처럼 중화연합 정도로 뭉칠것 같은데...
inderZeit 12-08-08 14:29
   
중국의 분열은 분열이고 과연 대한이 요령과 만주,산동으로 진출할수 있냐 없냐가 중요합니다. 솔직히 진출한다 하더라도 대학살극을 벌이지 않는 이상 물리적,정신적 완전한 병합은 어렵고 그나마 과거 체코슬로바키아 처럼 우호적인 형태의 한지붕 두가족을 형성해서 최고수준의 전략적동반자를 만드는게 가장 좋고 안정적이겠죠
투후 12-08-08 16:04
   
중국분열 시나리오는 애시당초에 소련붕괴를 모델 삼아 중국도 붕괴할 것이라는 예상인데

중국인과 러시아인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것 자체가 에러고, 어찌 보면 러시아에 대한 모독이죠

금싸라기 같은 우크라이나가 떨어져 나갈때, 러시아인들은 상처가 커도 그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지만

티베트나 내몽골이 독립한다고 하면 중국인들은 그걸 인정할까요?

제가 볼땐 영원히 독립할수 없도록, 멸종을 염두에 두고 인종청소를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발제자님이 주장하신 대로 한화정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1~2세대면

사실상 소수민족은 거의 전멸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미 만주족은 사실상 멸종했죠

그리되면 자기말도 모르는 서류상의 소수민족이 되고 마는데,

그런 상황에서는 도저히 민족의식이 발현될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게 되고,

소수민족우대정책도 폐지될텐데, 이후엔 불이익을 피해 한족임을 자처할테고, 자연스레 한족이 되는거죠

중국이 분열되는것 보다 중국의 북한합병 계획을 막는게 훨씬 더 시급한 문제입니다
fuckengel 12-08-08 17:02
   
물론 중국정부는 표면적으로 "소수민족보호" 를 표방하기에 그들의 언어,문자,풍습을 허용하고있기에
대륙을 돌아다녀보면 그런게 많이 보존되어 있는듯한 착각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런건 우리의 민속촌처럼, 아주 한정된지역,공간성내에서 보존되는거지,,  실질적인 경제,
사회,더나아가 출세를 위한과정에선 오히려 방해가 되기에,,  자연스럽게 도태되어 가고있는겁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조선족마을이 지나친이주로 요건이 안맞아 자치구권리가 없어질 위기라는거 아실
겁니다.. 바로 그런식으로 소수민족들의 공동체가 아주빠르게 파괴되어가고있기에,, 파괴되어가고
있는 와중에 좀 본걸갖구  "중국내에는 소수민족성이 잘보존되어있다" 라구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설레임 12-08-09 03:23
   
지금 21세기죠 언어 문화가 분열의 기준이 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잘 모르시나 본데 중국도 소수민족갈등 지역갈등 엄청납니다 조선족끼리도 지역따라 칼부림납니다
시기가 문제가 되겠지만 성장은 멈추기 마련이고
버프꺼지면 그 욕심많은 중국인들의 돈과 자유에 대한 욕망을 언제까지고 때려잡거나 달랠수는 없는 일이고 분열일지 뭐일지는 알수없지만 어떤식으로든 표출되게 되어있습니다

다문화 문제는 먼저 외양간 부순사람을 찾아가야죠 어자피 이제와서 의미도 없고 ...
국제결혼 장려해서 지방총각들 국제결혼 다 시켜놓구 이제와서 차별하고 꺼지라는거도 말도 안되고
국제결혼이 15%이상되는 지방도 있죠
다문화란 말에 어폐도 있고 문제점도 있지만  다문화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미 엎지러진물이고 해답은 한국에서 태어난 이상
철저하게 절대적으로 한국인으로 인정하고 한국인으로 동화시켜야 하는겁니다
대신 무분별한 국제결혼과 무개념 외국인 노동자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하는거죠
이미 인권팔이들 천국이고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힘들게 작년 11월 지문날인 부활했고 꾸준히 개선해 나가야죠
나나니 12-08-09 10:49
   
언어통일은 공용어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티벹이나 신장 위구르는 자체 언어를 따로 갖고 있습니다. 또한 인종도 다르지요. 내몽골을 위시한 만주는 거의 한족화되어 위화감 없는 편이지만, 민족도 종교도 다른 두 지역에서 겉으로 통일된 언어는 억압과 강요의 산물일 뿐, 그 이상이 될 수 없습니다. 거대한 땅을 다스리기 위해, 언어통일한 예는 역사적으로 많습니다. 하지만 언어란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혼이랄까, 정신이 투영되어 있는 것일때, 존재가치가 있는것, 즉, 본인의 언어를 사랑할때라야 그 언어는 영속성을 가집니다. 그러나, 억지로 받아들여진 언어를 그들이 과연 사랑할까요? 아님, 대대로 써오던 그들만의 언어, 티벹 라마교 경전에 기록되어 있는 티벹문자, 위구르 족들의 이슬람 경전에 새겨진 소그드 문자를 더 사랑할까요? 이건 단순히 억압한다고 해결될 수 있는 단순한 문제는 아닐듯합니다. 물론, 중국의 소수민족이 분열되기 쉽지 않다는 님의 말도 타당하다고 봅니다. 중앙집권적인 중국정부의 통제력은 러시아보다 어찌보면 더 지독하다고 보기에,
     
너끈하다 12-08-09 13:10
   
각 지역마다 고유 언어가 따로 있습니다. 하다못해 북경도 북경어가 따로 있죠.
우리나라 전라도 경상도 조폭영화보면서 사투리땜시 키득키득거리듯이
중국 영화에서도 단골 소재이기도 하고..
각각의 城마다 고유의 언어가 다 있다고 보심 되는데 남방쪽은 보통어와는 전혀 다르고
예) 상해어는 - 완전히 보통어와 다릅니다.
암튼 지금은 다 외지인들이 오면 보통어로 예기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언어의 장벽은 없습니다.
지들끼리는 각 지역 언어를 써서 예기하는 사람이 많죠.
10년전에 광동성가서 광동어 안하면 싫어했어요. 지금은 지들이 보통어 쓰는거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너끈하다 12-08-09 13:05
   
중국 분열은 희망사항일뿐..
언론에서 민족 문제 나온다고 크게 생각하는 거가 문제임.
소수민족도 이미 하나의 중국의 사상에 동조하고 있는데.
일부 깨어있는 지식인들이 소수민족 차별과 중국식 문화말살에 반해 약한 반발만 할뿐..
이것마저도 파륜궁 처럼 무야 무야 해질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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