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2-06-12 08:54
[기타] [술에 너그러운 문화, 범죄 키우는 한국] 술 취한 외국인, 한국 여성에게 다가가서는
 글쓴이 : doysglmetp
조회 : 2,429  

술에 너그러운 문화, 범죄 키우는 한국] 술 취한 외국인, 한국 여성에게 다가가서는…

 

 

입력 : 2012.06.12 03:10 | 수정 : 2012.06.12 04:16

 

[한국 술 문화에 젖은 외국인들… 새벽 이태원 르포]
"길거리서 술병 들고 마시면 미국선 바로 체포감인데… 한국은 24시간 취할 자유"
행인에게 욕하고 성추행… 한국 주폭 닮아가는 외국인도

 

지난 1일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출신 제프 번디(Bundy·24)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유흥가 한복판에서 맥주병을 들고 만취한 모습으로 비틀거리고 있었다.

 

일행인 미국인 2명의 상태도 비슷했다.

 

번디는 "미국에서는 이렇게 길거리에서 병을 들고 술 마시면 곧바로 체포되는데 한국은 다들 길거리에서 마시니까 자유가 느껴져서 좋다"며 "한국에 와서 친구들끼리 술 마시는 일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본지가 26개국에서 온 외국인 10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58명이 한국에서 술 마시는 횟수가 늘었다고 답했다.

 


 
(사진 왼쪽)갈지자 걸음… 1일 오전 3시쯤, 한 외국인이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을 걷고 있다. (사진 오른쪽)고향서도 이랬을까… 지난 1일 새벽 서울 마포구 홍대 앞 유흥가에서 만취한 외국인이 길바닥에 쓰러져 자고 있다. 그는 주변의 소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곯아떨어져 있었다. /김지호 객원기자 yaho@chosun.com

 

본지 취재팀은 주말을 앞둔 지난달 25일과 지난 1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 밤거리에서 이처럼 한국 술 문화에 흠뻑 젖은 외국인들의 모습을 둘러봤다.

◇"'한국 위스키' 소주 한 병 1달러"

26일 새벽 1시쯤 이태원의 한 편의점 앞 테이블에서 소주와 맥주를 놓고 술을 마시던 아일랜드인 샘 켈리(Kelly·27)는 "한국 친구가 '한국의 위스키'라는 소주를 사주면서 한 병 가격이 1달러 정도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술값이 싸서) 아일랜드 친구들을 한국에 데려오면 모두 알코올 중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도로 난입… 2일 오전 4시쯤, 서울 이태원에서 술 취한 외국인들이 빈 택시가 없자 지나는 택시 앞을 막아섰다. (사진 오른쪽)엘리베이터에서 곯아떨어져… 엘리베이터도 한국에선 술꾼들의 좋은 잠자리다. 한 남성이 주변 시선을 개의치 않는 듯 엘리베이터 안에서 잠을 자고 있다. /오종찬 기자 ojc1979@chosun.com, 블랙아웃코리아 캡처

 

한국보다 술에 대한 규제가 엄격한 미국·캐나다·영국 등에서 온 외국인들도 "한국은 술의 천국"이라고 입을 모았다.

 

영국인 존 케이시(Casey·30)는 "영국에서는 밤 10시만 넘어가도 정말 술 구하기 어렵다"며 "한국에서는 동네 편의점에서도 24시간 술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인 브래드(40)씨는 "밤늦게 집에 가다가 술집 불빛이 환한 걸 보면 '한잔하고 들어가야지'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고 말했다.

◇언제나 술 구할 수 있는 한국에서 주폭되는 외국인들

이렇게 싼값으로 언제든지 술을 구할 수 있는 한국의 음주 환경은 외국인들까지 손쉽게 주폭으로 만든다.

  

본지가 이태원을 찾은 이틀간 이태원 곳곳에서는 외국인들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거나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 행패를 부리고 이성에게 접근해 성추행에 가까운 행동을 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됐다.

 


 

 26일 새벽 1시쯤 지하철 4호선 이태원역 앞 4차선 도로에 갑자기 미국인 남성 4명이 뛰어들었다.

 

이들은 술에 취해 혀가 꼬부라진 소리로 연방 "FXXX you" 등의 욕을 내뱉었다.

 

이들을 보고 급정거한 택시가 경적을 울리자 이들은 "미안함니다. Sorry!"라고 외치며 택시 보닛을 마구 두들겼다.

 

비슷한 시각 술에 취한 외국인 2명은 지구대에서 500m가량 떨어진 인근 길거리에서 방방 뛰면서 소란을 피웠다.

 

이들은 거리에 앉아서 노래하면서 구걸하는 김모(40)씨에게 다가가더니 갑자기 기타를 빼앗았다.

 

이들은 "돌려달라"는 김씨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춤을 추면서 소리를 질렀다.


◇한국 사람처럼 새벽 4시까지 술 마시는 외국인들

취재팀이 이틀간 이태원 길거리에서 목격한 술 취한 외국인들은 모두 70여명. 그 중 인사불성이 돼서 길거리에 쓰러져 있거나 몸을 가누지 못하는 사람만 20여명이었다.

 

이날 밤 길거리에서 보이는 술에 취한 외국인들은 머리카락·피부색이나 쓰는 말만 제외하면 한국인과 전혀 다를 바 없었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술을 구할 수 있고, 정신을 잃도록 술을 마시는 한국인의 술 문화에 어느새 젖어든 모습이었다.

26일 새벽 4시까지 편의점 앞에서 계속 술을 마시던 아일랜드인 샘은 기자에게 혀 꼬부라진 목소리로 말했다.

 

"한국은 내가 본 세상 어떤 나라보다도 술을 많이 마시는 것 같다.

 

아일랜드도 술을 많이 마시지만, 한국보단 덜하다. 다음 주에도 이렇게 마실 거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12/2012061200160.html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뽕따 12-06-12 17:49
   
술 먹고 범죄저지르면
재판때 심신 미약이라고
감형도 해주는 나란데 뭐...
끄으랏차 12-06-12 21:11
   
문화자체가 이상해
술 잘먹는게 왜 자랑인지 이해를 못하겠어
 
 
Total 19,9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047
3188 [중국] 사람고기로 회 떠 먹고 끓여 먹고… (6) doysglmetp 06-19 9495
3187 [다문화] 오원춘 인육사건 인육게이트다 ( 그냥 참고로 보세요… (2) doysglmetp 06-19 2579
3186 [다문화] 외국인 혐오단체 등장 ‘한국판 KKK’ 나오나 (29) doysglmetp 06-18 4469
3185 [중국] 중국여자 수십만명 한국에서 매춘 (6) ㅇㅇㄹㄴㄹ 06-18 5070
3184 [중국] 대가리가 나쁘면 낚시도 짱 잘되요! (8) 목라근자 06-18 4679
3183 [다문화] 수원 20대 여성 살해 오원춘 '사형불복' 항소 (1) doysglmetp 06-18 2336
3182 [다문화] 우위안춘 사형 선고에 련변족 반응이 doysglmetp 06-18 2733
3181 [중국] 화교들 "한국은 화교들에게 이중 국적 특권을 주어야… (12) 내셔널헬쓰 06-18 4008
3180 [다문화] 정부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조치는 걱정 안해도 … (2) 화니군 06-18 2078
3179 [다문화] 조선족에게 택시 택배 업종까지 개방!!|…― (21) doysglmetp 06-18 3077
3178 [다문화] 왜 다문화를 그렇게 지지하는지 알겠네요. - 우민화… (5) 휘투라총통 06-18 2948
3177 [다문화] 전병헌의원이 오원춘재수사 청원했군요. (4) 히야신스 06-18 2280
3176 [중국] 조선족이 보는 조선족... (3) 휘투라총통 06-18 3160
3175 [기타] 바보같은 가생이 댓글러들 (13) shantou 06-18 2230
3174 [중국] 현재의 한국인이 중국인을 멸시하게된 진짜 이유 모… (16) 탈라샤 06-18 4907
3173 [중국] 대륙의 인벤토리 (17) 휘투라총통 06-17 4730
3172 [중국] 中 연변, 조선족 청년 백수 증가 "고민되네" (10) doysglmetp 06-17 3742
3171 [다문화] 조선일보의 꼼수_술문화를 빙자한 다문화 세뇌질 (1) 내셔널헬쓰 06-17 2192
3170 [다문화] 한국어도 글로벌 언어다 (6) gagengi 06-17 2893
3169 [기타] 환빠와 반다문화 (17) shantou 06-17 2827
3168 [다문화] 프로메테우스와 다문화 (2) 내셔널헬쓰 06-17 1875
3167 [다문화] 모이자, 조선족 운영진 정보 (5) doysglmetp 06-17 3895
3166 [다문화] 조선족 알바에 점령당한 다음 (1) doysglmetp 06-17 2319
3165 [다문화] 클린트 로렌, "이민자나 외노자는 경제성장에 큰 도… (2) gagengi 06-17 2022
3164 [통일] 백련초 기록으로 본 고려 500척 병선의 왜국 통상요… (2) 굿잡스 06-17 2953
3163 [통일] 고려 문종의 만주경영 (1) 굿잡스 06-17 2831
3162 [통일] 고려통치자의 황제칭호에 대한 금석문 종합 (7) 굿잡스 06-17 5183
 <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